여행&둘레길/생태계 자연환경384 흔하지 않은 봄꽃 흔하지 않은 봄꽃 나무 어느덧 4월도 중순에 들어서면서 완연한 봄이 찾아왔다. 파릇파릇 새싹과 합께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하고 있다. 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없는 꽃망울 터트리고 있는 꽃나무를 찾아보았다. 흰 진달래 희귀 멸종위기 식물 흰 진달래는 분홍 진달래의 희귀 변이종으로, 1970년대만 해도 자생군락지가 있었는데 무분별한 채취와 훼손으로 이제는 찾아보기 쉽지 않은 꽃이 되었다고 한다. 현재는 멸종 우려가 있어 환경부에서 특정 야생식물로 보호하고 있다고 한다. 경기도 음성군 월정리에 개인 사유지에 개인의 노력으로 흰 진달래 오랜 세월을 가꾸고 키워 지금은 산을 뒤덮는 군락지가 되었다고 한다. 봄이 가기 전 가보고 싶은데 기회가 왔으면 ~~!! 산과 들에서 드물게 발견되는 흰 진달래는 낙엽 떨기.. 2021. 4. 11. 4월의 봄꽃 4월에 피는 봄꽃 4월 들어 산과 들에 파릇파릇 새순과 함께 봄꽃이 피고 있다. 이제 막 피기 시작하는 예쁜 꽃을 모아보았다. 풀명자 우리나라에는 풀명자를 비롯해서 명자나무(C. ebumea), 흰 명자나무(C. lagemeria), 모과나무 등 4종의 명자나무 속(Chaenomeles) 식물들이 자라고 있다. 모두 장미과로 분류되어있으며, 풀명자의 학명은 Chaenomeles japonica (Thunb.) Lindl. ex Spach. 명자나무, 명자꽃으로 불리는 예쁜 꽃의 풀명자꽃 이 하나둘 피어나고 있다. 주로 중부 이남 지역 야 산지에 많이 분포되어 있다. 붉은색, 분홍색의 꽃이 가지 사이에 한송이 또는 여러 송이 모여 달린다. 명자꽃은 은 일본이 원산지이나, 중국이 원산지인 붉은색의 명자나무와.. 2021. 4. 8. 우리 꽃나무 벚나무 우리 꽃나무 벚나무 종류 지난 주말 봄비가 내리면서 수도권에 활짝 피기 시작하던 벚꽃도 하루새 많은 꽃이 떨어지고 있다. 봄 하면 벚꽃부터 시작하는 것 같다. 오늘은 벚꽃 종류에 대해 알아본다. 예전에는 벚꽃 하면 사쿠라를 연상하게 되는데, 사실 알고 보면 벚꽃은 우리 꽃이다. 일본인에의 해 개량종이 많이 보급되었을 뿐 벚꽃은 일본 꽃은 아니다. 서울의 벚꽃하면 여의도 벚꽃의 군락지를 떠올리게 된다. 여의도 윤중로 벚꽃은 일본의 개량종으로 알고 있으나 사실은 제주도에서 자생하고 있던 벚꽃을 옮겨 심은 것이라고 한다. 서울의 대표 벚꽃 군락지인 여의도 윤중로 일대의 벚꽃을 기상청에서는 2000년부터 벚꽃피는시기를 지정 관측해오고 있다고 한다. 올해는 일주일 이상 빨리 개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마다 2월과.. 2021. 4. 5. 눈속의 늘푸른 식물 12월 맹추위 눈속의 늘푸른 식물2020.12.18일 지난 주말 눈이 내린 후 12월의 맹추위속에서도 얼지 않고 프르름을 잃지 않는 늘푸른 식물을 담아보았다. 천남성과(天南星科 Araceae)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물가의 습하고 그늘진 곳에서 자란다. 이른봄에 꽃을피우는데 이상기온으로 자라고 있는것은 아닌지~!! 앉은부채꽃 말: 그냥 내버려 두세요 학 명: Symplocarpus renifolius Schott ex Miq. 분 류: 천남성과(天南星科) Araceae 형 태: 여러해살이풀 분 포: 한국, 일본, 북아메리카 서 식: 전국 깊은 산 속 물가의 습하고 그늘진 곳 개화기: 3~4월에 연한자주색의 꽃은 커다란 포(苞)가 달린 육수(肉穗)꽃차례로 무리져 잎이 나오기 전에 핀다. 크 기: 약 30.. 2020. 12. 18. 초겨울 북한강변 야생화 초겨울 북한강변 야생화 2020.11.29일 11월 마지막 주말 북한강변을 거닐면서 요즘 초겨울 날씨이건만 매서운 찬바람을 맞으며 자라고 있는 야생화가 눈에 띄고 있어 담아보았다. 모처럼의 미세먼지 없는 맑은 초겨울 북한강변 매서운 찬바람 속에 꽃을 피우고 있는 미국쑥부쟁이의 생명력 놀랍기만 하다. 북아메리카에서 1980년경 들어온 귀화식물로 추운 12월까지 꽃을 피우는 미국쑥부쟁이는 경기 북부지방에 널리 퍼져있다고 한다. 번식력이 강해 생태계 교란식물로 2009년 지정되었다. 북한강변에 널리 퍼져있는 고약하기만 한 도깨비바늘 도깨비 바늘은 알고 보면 참 고마운 식물이다. 말린 것을 귀침초(鬼針草)라 하여, 거미, 뱀, 곤충에 물렸을 땐 해독제로, 또한 간염, 신장에 효험이 있는 이로운 풀이건만, 뾰족한.. 2020. 11. 29. 낙우송 과 메타쉐쿼이아 낙우송(落羽松)과 메타쉐쿼이아 2020.11.17일 두 나무는 학술적으로 별개의 종으로 분류되어 있지만, 실제는 잎의 모양이나 수형 등 유사한 점 등 서로 너무 닮아 쉽게 구분하기 힘든 나무로, 두 나무 모두 낙우송 과에 속하는 낙엽 침엽수이다. 낙우송(落羽松) 어긋나기하는 잎 낙우송은 약간 납작하고 긴 선형(線形)의 잎이 양옆으로 나란히 붙어 있어서 마치 새의 날개 모양을 하고 있는데, 낙엽이 질 때 날개처럼 달린 잎이 전체로 우수수 떨어진다고 하여 ‘낙우송’이란 이름이 붙게 되었다고 한다. 낙우송(落羽松) 숲 메타세쿼이아 골드러시 낙우송과 낙엽침엽교목 메타세쿼이아의 품종 골드러시 전문가가 이니면 구분 못한다. 메타세쿼이아 골드러시 메타세쿼이아 낙우송과 낙엽침엽교목 중국 한자 이름은 수삼(水杉) 나무이.. 2020. 11. 17. 독초열매 먹는 멧비둘기 미국자리공 열매 2020.11.08일 가을이면 포도송이처럼 붉게 익어 기는 미국자리공은 1950년경 들여온 것으로 추정되는 귀화식물로, 번식력이 강해 2002년부터 생태계 파괴 또는 교란 우려종으로 지정 관리하고 있는 식물이다. 미국자리공의 뿌리와 포도송이 처럼 탐스런 열매 는 절대 먹어서는 안되는 유독성 식물이다. 이 독성이 강한 열매를 야생 동물들은 먹어도 되나보다. 멧비둘기가 독초의 열매를 먹는 모습을 직접 확인 할 수 있는 기회가 왔다. 유독식물 미국자리공 미국자리공 식물 곳곳에 멧비둘기가 숨어있다. 포도송이 같은 미국자리공 열매 처음에는 열매가 많이 떨어지고 없어 병들었나 생각했다. 열매 살피러 다가가자 숨어있던 멧비둘기들이 후다닥 날아가 깜짝 놀랐다. 숨어서 기다리자 멧비둘기가 다시 찾아왔다... 2020. 11. 8. 10월 생태계를 위협하는 외래식물 자연 생태계를 위협하는 외래종 파괴, 교란 우려 식물 2020.10.21일 외국에서 유입된 번식력이 강한 외래종 식물들이 유입되면서 뿌리를 내리기만 하면 빠른 속도록 퍼져나가 토종식물 서식지를 잠식해 나가 생태계를 교란, 파괴시킬 우려가 있는 자연 생태계에 부정적 영향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는 식물을 환경부에서 별도 위해성 평가등급을 지정 관리하고 있다. 외래종(種) 생태계 위해성 평가 등급기준 Ⅰ급: 생태계 위해성이 매우 높고 현재의 생태계에 대한 부정적 영향이 크거나 또는 향후 위해성이 우려돼 관리대책을 수립하여 조절 및 퇴치가 필요한 종(種) Ⅱ급: 위해성이 높아 침입, 확산 가능성이 크고 생태계에 나쁜 영향을 줄 우려가 있는 종으로 지속적인 관리 및 관찰이 요구되는 종(種) Ⅲ급: 생태계 위해성은 .. 2020. 10. 21. 가을햇살에 익어가는 탐스러운 열매 결실의 계절 시월 탐스럽게 익어가는 과실 2020.10.14일 모과나무(木瓜) [모과] 꽃말: 괴짜, 조숙 중국에서 들여온 모과나무는 장미과에 속한 낙엽활엽교목으로, 참외 모양의 열매가 달린다고 하여 모과[木瓜]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시월들어 황금색으로 익어가고 있는 모과 모과 열매는 둥그런 공 또는, 길쭉한 고구마처럼 생겼으며 아주 단단하게 생겼다.열매를 당목과(唐木瓜)라 부른다. 모과나무는 크게는 10m까지 자란다. 영 문: Chinese Flowering-quince 학 명: Chaenomeles sinensis 분 류: 장미과 Rosaceae 형 태: 낙엽활엽교목 분 포: 한국,일본등지에 분포 원산지: 중국 탱자나무 꽃말: 추억 운향과에 속한 낙엽활엽관목으로, 경기 이남 양지바른 지역에서 잘.. 2020. 10. 14.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4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