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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둘레길/생태계 자연환경

가을햇살에 익어가는 탐스러운 열매

by @산들바람 2020. 10. 14.

결실의 계절 시월

탐스럽게 익어가는 과실

2020.10.14일

 

모과나무(木瓜)

[모과]

꽃말: 괴짜, 조숙

 

중국에서 들여온 모과나무는 장미과에 속한 낙엽활엽교목으로, 참외 모양의 열매가 달린다고 하여 모과[木瓜]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시월들어 황금색으로 익어가고 있는 모과

 

모과 열매는 둥그런 공 또는, 길쭉한 고구마처럼 생겼으며 아주 단단하게 생겼다.열매를 당목과(唐木瓜)라 부른다.

 

모과나무는 크게는 10m까지 자란다.

 

 

영   문: Chinese Flowering-quince
학   명: Chaenomeles sinensis
분   류: 장미과 Rosaceae
형   태: 낙엽활엽교목

분   포: 한국,일본등지에 분포
원산지: 중국

 

 


 

탱자나무

말: 추억

 

운향과에 속한 낙엽활엽관목으로, 경기 이남 양지바른 지역에서 잘 자란다.

 

남귤북지(南橘北枳)
남귤북지라는 고사성어가 있다. 풀이하면, 중국 회수라는 강을 기준으로, 남쪽땅 귤나무를 북쪽으로 옮겨 심으면, 탱자나무로 변한다는 뜻이 되며, 같은 뜻의 귤화위지(橘化爲枳)라고도 한다. 귤을 북쪽에 옮겨 심으면 탱자가 되듯이 사람 또한 자란 환경에 따라서 선해지기도 하고 악해지기도 한다는 뜻의 고사성어이다.
 

 

어렸을 적 가시가 달려 담장 울타리 대용으로 많이 심어놓아~~ 많이 보았던, 정겨운 나무 탱자나무

 

탐스럽게 익은 탱자

 

열매에 부드러운 털이 많이 나며, 향기는 좋으나 먹을 수 없고 9-10월에 황색으로 익는다.

 

 

영  문: Trifoliate Orange, Hardy Orange
학    명: Poncirus trifoliata Raf.
분   류: 운향과(Rutaceae)
형   태: 낙엽활엽관목
원산지: 중국 중부지방
분   포: 경기 이남지역
서   식: 경기 이남 따뜻한 지역
크   기: 높이 3-5m 정도
⊙열매의 껍질을 진통제, 해열, 이뇨제로 쓴다.

 


 

감나무

[돌감남][산감나무]
꽃말: 자애, 소박

 

감나무과에 속한 낙엽 활엽 교목으로 우리나라가 원산지 이다. 내고향의 향수를 느끼게 해주는 과실나무하면 단연 감나무 일 것이다. 시골 정취 물씬 풍기는 감나무를 담아 보았다.

 

아직은 10월초 인데 벌써 낙엽은 다 떨어지고 열매만 주렁주렁 달려있다.

 

가지 끝에 달랑 1개가 애처롭게 매달려 있다.

 

 

감의 씨를 심으면 감나무가 아니고 고욤 나무가 된다. 고욤 가지와 감나무 가지를 접붙여주어야 만 다시 감나무가 된다.

 

 

 

영   문: persimmon
학   명: Diospyros Kaki Thunb
분   류: 감나무과Ebenaceae)
형   태: 낙엽 활엽 교목
원산지: 한국
분   포: 중국, 일본

크   기: 약15m까지 자란다.

 

 


 

고용나무

[고양나무][민고욤나무]

꽃말: 자애

 

감나무과에속하는 낙엽활엽교목으로, 감나무와 비슷하나 열매가 1~2㎝ 정도로 감나무에 비해 작으며 열매의 외형에 따라 여러 가지 품종으로 나뉜다.

 

다닥다닥 매달린 고욤

 

감의 씨를 심으면 고욤나무가 되는데, 몇 년 자랐을 때 다른 감나무 가지를 잘라 접을 붙여주면 감나무가 된다. 지연의 이치는 참 경이롭다.

 

열매를 햇볕에 말린것을  군천자(君遷子)라 하는데, 한방에서 갈증해소, 중풍이나 고혈압, 관절염을 예방및 치료제로 쓰인다.

 

 

영   문 Date Plum
학   명 Diospyros lotus L.
분   류 감나무과(Ebenaceae)
형   태 낙엽활엽교목.
원산지 한국
분   포 일본, 중국
서   식 전국 표고 500m 내외
크   기 15m까지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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