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겨운 앙증맞은 작은 꽃 까마중
까마중 [가마중] 꽃말: 동심, 하나의 진실 2020.09.11일 어렸을 적 동네 주변, 담벼락, 들가, 밭둑에 참 흔하게 보았던 까마중, 이젠 그 흔했던 까마중도 도심의 닭장 속에서 살다 보니 귀한 꽃이 되어 버린 것 같다. 참 오랜만에 보는 까마중 너무 반가워 올려본다. 앙증맞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은 까마중 꽃, 어렸을 적 보던 까마중 꽃도 이렇게 작은 꽃이었나 십다. 유독성분이 들어있기는 해도 어린순은 삶아 나물로 먹으며, 꽃잎과 열매는 약용한다. 한때는 아토피에 좋다 하여 무분별한 남획으로 요즘엔 보기 힘들어졌는지도 모르겠다. 까마중은 全草를 龍葵(용규), 根은 龍葵根(용규근), 종자는 龍葵子(용규자)라 하여 약용한다. 해열, 피로회복, 산후 복통, 아토피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까맣게..
2020. 9.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