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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둘레길/문화유산373

호국의길 장충단공원 장충단터 장충단공원 호국의 길장충단터(奬忠壇址)서울시 유형문화재 제1호 장충단호국의 길은 호국정신을 상징하는 조형물과 건축을 연결하는 도보탐방길로, 장충단공원의 장충단비~ 청계천수표교~ 한국유림 독립운동 파리장서~ 이준열사 둥상~이한응선생 비를 자나 남산길 유관순열사동상, 3.1 운동 기념탑을 지나 남산타워로 가는 둘레길로 이어지는 탐방길입니다.  장충단공원의 역사를 살펴보면 조선 말기 이곳에 고종황제는 1900년(광무 4년) 을미사변 때 희생된 영령들을 위로하기 위해 제사를 지내기 위해 사당을 짓고 여기에 장충단을 세웠습니다. 그러나 일제는 1910년 한일합방과 함께 장충단을 폐지 비석을 뽑아 버리고, 이곳에 공원을 세워 장충단공원이라 이름 지어 현재에 이르고 있는 가슴 아픈 역사가 숨 쉬는 곳입니다.  고종황.. 2025. 1. 9.
일곱후궁의 사당 칠궁 육상궁 칠궁 毓祥宮七宮조선 일곱 후궁의 신주를 모신 사당사적 147호 왕의 어머니 일곱 후궁의 사당인 칠궁(七宮)은 청외대 내 영빈관과 에 담장하나 사이에 있어 일반인의 접근이 어려웠으나 2018년부터 인터넷 사전예약자에 한해 인솔자와 함께 제한적으로 관람하였던 칠궁(七宮)이 청와대가 국민품으로 돌아온 후 이제는 아무런 제약 없이 관람할 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왕의 어머니가 된 일곱 후궁의 신주를 모신사당 칠궁은 근래에 와서 붙여진 이름이며, 이곳은 원래 영조가 어머니 순빈 최 씨를 기리기 위해 영조 1년에 지은 사당으로 처음에는 숙빈묘라 하였다가, 영조 20년에 상서로움을 기른다 라는 의미의 육상이라는 묘호를 올렸고, 영조 29년에 궁으로 승격하여 육상궁(毓祥宮)이 되었습니다. 궁정동 청와대 시화문에.. 2025. 1. 6.
조선의상징 법궁 경복궁 조선의 법궁 경복궁조선 5대 궁궐2025.01.03일 유교적 질서를 중시한 조선은 한양 북악산아래 도읍을 정하고 그 중심에 조선을 상징하는 가장 규모가 크고 화려한 법궁인 경복궁을 세웠습니다. 경복궁은 임진왜란 때 불에 타 없어졌지만 고종대에 들어와 중건되었으나 일제강점기와 6.25 전쟁을 거치면서 많이 훼손되었던 것을 최근에도 발굴조사와 복원 중에 있습니다. 경복궁을 지키는 상상의 동물 해치 조선의 법궁 경복궁은 "시경"의 왕조의 큰 복을 빈다.라는 의미를 따서 지었다고 합니다. 태조 3년인 1394년 12월 4일 시작된 경복궁 공사는 백악(白岳)과 삼각산(三角山)을 등지고 한성(漢城) 중심 좌우에 6조 관아(六曹官衙)가 있는 대로광장에 조영(造營)된 궁궐로서 중국의 고대 궁궐을 만드는 법식인 하늘의 .. 2025. 1. 4.
2025 을사년 푸른뱀의 해 만사형통 2025 만사형통 萬巳亨通자료/ 국립 민속박물관 특별전2024.12.31일 2024 청룡의 해는 가고 2025 푸른 뱀의 해 가 오고 있습니다. 국립민속박물관에서는 지혜를 상징하는 뱀의 해를 맞이하여 만사형통하는 을사년을 기원하며 열리고 있는 "특별전 2025 만사형통" 기획전시는, 뱀에 대한 인간의 복합적인 인식이 담긴 전 세계의 민속문화와 뱀과 관련 유, 무형 자료 60여 점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1부 "총명한 뱀"에서는 십이지신 중 하나인 뱀이 갖는 문화적 의미를 소개하고, 2부 "두려운 뱀"에서는 뱀에 대한 인간의 두려움과 뱀을 피하고자 했던 인간의 지혜를, 3부 "신성한 뱀"에서는 신성한 존재로 숭배되는 뱀의 조각과, 풍요를 기원하는 의례에 사용했던 신비로운 뱀의 모습을 만나보는 특별전입니다... 2024. 12. 31.
18세기 조선 태평성시도 기획전시 태평계태평 太平繼太平자료/서울 역사박물관 기획전시  이번 기획전시는 18세기 조선의 서울 도시풍경을 태평성대로 그려낸 "태평성시도(太平城市圖) "를 재조명하는 전시로, 이 작품은 정조의 명으로 제작한 태평성대의 꿈과 이상을 서울의 풍경에 담아낸 글과 그림으로, 성지전도는 후세에 전해져 오늘날까지도 18세기 조선을 태평성대 시대로 기억하게 하는 매개로 자리 잡았습니다. 태평성대의 꿈과 이상이 펼쳐진 18세기 서울 품 경을 담은 "태평 성시전도(太平城市全圖)"속으로 들어가 봅니다. "태평계태평" 기획전시는 매일같이 전쟁과 분열의 뉴스를 접하는 현대인들에게는 먼 이상향처럼 느껴질지도 모르는, "태평성대(太平聖代)"는 어진 임금이 다스려 백성들이 평안한 시대를 의미합니다. "탕평(蕩平)"을 이념으로 삼아 변혁을.. 2024. 12. 28.
6070 청계천 판자촌의 기록 기획전시 그때 이곳의 기록 청계천 판자촌자료/청계천박물관 기획전시실 1960~1070년대 청계천 판자촌을 주제로 청계천의 당시 풍경과 그곳에서 살아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사진을 통해 보여주는 기획전시입니다. 6070 시절 마장동 청계천변 사람들의 보금자리 판잣집 풍경도 청계천박물관 기획전시6070 시절 청계천변을 생생하게 촬영하여 기록으로 남긴 다큐멘터리 사진작가인 구와바라 시세이, 목사이자 기독교 사회운동가 노무라 모토유키, 서울출신 사진작가 홍순태의 기증사진으로 그 시절 청계천변 힘들었던 생활상을 되새겨 보는 기획전시입니다.   1958년대부터 청계천 복개공사가 진행되면서 철거되는 청계천변 판자촌과 청계천 고가도로 6070년대 청계천변의 기록 필름사진 청계천박물관아래 판잣집에서 고가도로 징검다리 건너 등교하는 .. 2024. 12. 17.
정동 근대역사길 덕수궁 중명전과 환구단 덕수궁 중명전과 환구단 시민광장덕수궁 정동 근대역사길2024.12.11일 덕수궁이 있는 정동일대는 구한말 외교의 밀집지역인 외교타운이 형성되었던 역사가 숨 쉬는 곳으로, 정동길 외교타운 중부에 자리했던, 을사늑약이 체결되었던 덕수궁 중명전과, 덕수궁 정문인 대한문과 마주하는 곳에 있었던 고종황제시절 하늘에 제를 지내던 환구단을 소개해 봅니다. 중명전의 옛 이름은 수옥현이며, 황실 도서관으로 지어진 전각으로, 구한말당시 중명전과 에일학교 일대는 서양 선교사들의 거주지였으나, 1897년 경운궁(現 덕수궁을 확장하면서 궁궐에 편입되면서, 황실도서관과 별궁처럼 사용되었던 중명전은 고종이 1904년 경운궁화재 이후 1905년 을사늑약이 체결된 비운의 장소이자. 1907년 강제퇴위 될 때까지 머물렀던 가슴 아픈 .. 2024. 12. 15.
정동 덕수궁돌담 고종의 길 덕수궁 고종의 길서울 정동 근대유산2024.12.11일 근대유산 정동 덕수궁 고종의 길을 소개해 봅니다. 우리나라의 근대사는 이곳 정동길에서 시작합니다. 구한말 정동은 외교, 문화, 선교의 거리로 근대를 향한 고종의 열정이 담겨있었으나 1905년 이완용의 을사늑약, 1910년 8월 29일 한일병합조약으로, 경술국치가 시작되면서, 대한제국의 상징 황금빛 오얏 꽃(대한제국을 상징하는 자두 꽃(李花) 은 1910년 8월에 남산에서 졌습니다. 영국대사관 앞 덕수궁으로 들어가는 덕수궁돌담길은 주간에만 개방하고 있습니다.    덕수궁안쪽 돌담길영국대사관에서 덕수궁 돈덕전후원 숲길 100여 m를 주간에만 지나갈 수 있게 조성하여 개방하고 있습니다.덕수궁 영국대사관 앞 돌담길은 1959년 영국대사관의 임대로, 일반인의.. 2024. 12. 13.
한국 중국 근현대 수묵전시 수묵별미 수묵별미 水墨別美 한 중 근현대 회화 전국립현대미술관. 중국미술관 공동기획자료/MMCA 덕수궁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MMCA)과 중국 유일의 국립미술관인 중국미술관 소장의 근현대 회화를 수묵채색화 대표작들을 중심으로 한 자리에서 조망하는 한(韓). 중(中) 공동기회전시입니다. 공동기획전시는 MMCA 덕수궁 미술관 제1전시실~ 제4전시실에서 지난 11월 28일부터 열리고 있습니다. 동아시아의 주체적인 회화사 서술을 통한 한(韓) 중(中) 최초의 공동기획 전시인 수묵별미(水墨別美)는, 근현대 수묵채색화 총 148점을 한자리에서 조망하는 공동기획전은 한국작가 69명, 중국작가 76명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보는 전시입니다. 황안런(1924-2018)1983년, 종이의 먹, 중국미술관소장 양즈광(1930-2016.. 2024.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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