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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둘레길/문화유산

일곱후궁의 사당 칠궁

by @산들바람 2025. 1. 6.

육상궁 칠궁 毓祥宮七宮

조선 일곱 후궁의 신주를 모신 사당

사적 147호

 

왕의 어머니 일곱 후궁의 사당인 칠궁(七宮)은 청외대 내 영빈관과 에 담장하나 사이에 있어 일반인의 접근이 어려웠으나 2018년부터 인터넷 사전예약자에 한해 인솔자와 함께 제한적으로 관람하였던 칠궁(七宮)이 청와대가 국민품으로 돌아온 후 이제는 아무런 제약 없이 관람할 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칠궁-썸네일
궁정동 창의문로 육상궁 칠굴

 

왕의 어머니가 된 일곱 후궁의 신주를 모신사당 칠궁은 근래에 와서 붙여진 이름이며, 이곳은 원래 영조가 어머니 순빈 최 씨를 기리기 위해 영조 1년에 지은 사당으로 처음에는 숙빈묘라 하였다가, 영조 20년에 상서로움을 기른다 라는 의미의 육상이라는 묘호를 올렸고, 영조 29년에 궁으로 승격하여 육상궁(毓祥宮)이 되었습니다.

 

칠궁으로-들어가는-외삼문
칠궁 외삼문

궁정동 청와대 시화문에서 창의문로에 위치해 있는 칠궁

 

칠궁과-재실가는길
↑칠궁과 →재실

 

 

재실입구-01
재실입구-02
칠궁 재실

재실에는 풍월헌, 송죽재 두개의 현판이 걸려 있습니다.
재실-삼락당
재실뒤편 삼락당
사당으로가는 중문
연호궁-삼문입구-01
연호궁-삼문입구-02
연호궁으로 들어가는 삼문
육상궁과-연호궁감실-01
육상궁과-연호궁감실-02
(좌)육상궁 (우)연호궁

연호궁내부 왼쪽에는 숙빈 최 씨, 오른쪽 정빈 이 씨의 신주가 모셔져 있습니다.

 


육상궁(毓祥宮)은 조선 영조의 생모인 숙빈 최 씨의 사당이며, 연호궁(延祜宮)은 영조대왕의 후궁이며 추존왕 진종의 생모인 정빈 이 씨의 사당.입니다.

 

욱상궁이안청
연호궁이안청

이안청

신주를 임시로 보관하던 곳으로 (좌) 육상궁 (우) 연호궁의 이안청

 

냉천으로가는-쪽문
사당에서 냉천으로 나가는 작은문
냉천위-정자
냉천과-냉천정-01
우물 냉천(冷泉)

냉천정 뒤편에 있는 우물인, 냉천 북쪽 장석대에는 재위 3년째가 되던 1727년 3월 육상궁에 거동한 영조가 지은 오언시가 새겨 저 있습니다.

 

냉천과-냉천정-02
냉천정(冷泉亭)

자세한 기록은 전해지지 않으나, 숙빈묘라는 이름으로 육상궁이 처음 건립된, 영조 초반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되는, 냉천정에는, 영조의 어진이 보관되어 있었습니다.

다섯후궁의-사당-내삼문
다섯왕의-어미니-후궁사당 내삼문
다섯후궁-신위
다섯후궁의-신주

 

영친왕의-생모-순헌황귀비의-사당
덕안궁

황귀비 엄 씨 덕안궁(德安宮) 대한제국 고종의 후궁이며, 영친왕의 생모인 순헌황귀비의 사당.

 

 

 

저경궁과 장희빈

추존왕 원종의 어미니이자 선조의 후궁인 인빈 김 씨의 신위를 모신 저경궁 과, 숙종의 후궁이자 경종의 생모인 '장희빈'의 신위를 모신 대빈궁

 

사도세자생모-선희궁과-경우궁
선희궁과 경우궁

사도세자의 생모인 영빈 이 씨의 선희궁과, 정조의 후궁이자 순조의 생모인 수빈 박 씨를 모신 경우궁

 

칠궁-안내도
칠궁 안내 이정표
칠궁의-흐름도
칠궁의 역사
칠궁약도
칠궁 조감도

▲칠궁(七宮)

 

칠궁(七宮)은 조선시대 역대왕이나 왕으로 추존된 아들을 낳은 생모이면서 왕비가 아닌 후궁 신분이었던, 일곱 분의 신위를 모신 사당입니다. 육상궁은 원래 영조의 생모인 숙빈 최 씨를 위해 세운사당이었으나, 이후 숙종의 후궁이자 경종의 생모인 사극으로 잘 알려진 희빈 장 씨 "장희빈"의 신위를 모신 대빈궁을 비롯, 사도세자의 생모인 영빈 이 씨의 선희궁, 정조의 후궁이자 순조의 생모인 수빈 박 씨를 모신 경우궁 등이 들어서게 되면서 현재 총 7개의 궁이 들어서 있어 그리고 이를 통틀어 "서울 육상궁(毓祥宮)", 또는 "칠궁(七宮)"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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