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 남측순환로 자연생태숲길
서울 남산공원 둘레길
2023.06.22일
장맛비로 야외활동 하기가 쉽지 않은 요즘날씨 잠시 장마가 물러간 틈을 타 오랜만에 남산공원 남측순환로 숲길 따라 반딧불이 서식지 자연생태숲으로 해서 야외식물원 팔도소나무숲 둘레길을 소개해봅니다.
지하철 4호선 회현역에서 숭례문을 지나 소월로 힐튼호텔 앞에서 길 건너 남산 백범광장으로 올라가는 한양 도성벽길 따라 남산으로 올라갑니다.
백범광장에는 초대부통령을 지낸 독립투사 육 형제가족 이시영선생의 동상과 백범 김구동상이 서 있습니다.
백범광장에서 남산도서관 방향으로 올라가면 소월로 남산 남측순환도로 입구가 나옵니다.
남산도서관 위로 소월로 남산 남측순환도로 따라 남산으로 올라갑니다. 이 길은 비상도로로 인도 자전거 전용도로이며, 남산 주변을 한 바퀴 도는 순환시내버스만 통과하는 일방통행로입니다.
남측 순환도로 따라 올라가다 보면 남산 야외식물원으로 내려가는 숲길이 있습니다. 이 길 따라 내려갑니다.
이 습지 계곡에서는 큰 산 개구리, 도롱뇽알, 도롱뇽등이 서식하고 있는 소생물권 서식지입니다.
남산 남측 자연생태숲에는 반딧불이로 부르는 개똥벌레 서식지로, 반딧불이가 건강하게 살 수 있게 면적 1,811㎡공간을 조성해 놓았습니다.
남산의 하늘이 보이지 않는 울창한 수림 속 자연생태숲
자연생태숲에서 내려와 남산공원 둘레길을 걸어갑니다. 남산공원 숲에서 만날 수 있는 야생조류는 천연기념물 황조롱이, 새 홀리기, 보호수종인 쇠딱따구리, 큰 오색딱따구리, 오색딱따구리, 박새, 꾀꼬리 등을 관찰할 수 있다고 합니다.
계곡 산개구리, 도롱뇽, 무당개구리, 청개구리, 옴개구리, 한국산 개구리, 두꺼비등이 살고 있는 연못입니다.
냇물이 흐르는 실개천 따라 걷는 둘레길
남산공원 이끼정원 숲은 참 깃털 이끼와 털 깃털 이끼, 깃털 이끼 등 3종류의 이끼로 실개천을 조성해 놓은 공간으로, 우리나라에는 300여 종의 이끼가 서식하고 있다고 합니다.
전국 팔도에서 올라온 소나무를 식재한 숲으로 유명한 정 2품 소나무 후계목등 전국의 소나무가 지라고 있는 소나무숲입니다.
남산 야생화공원은 한남동 외인아파트 2개 동을 철거, 한남동남산공원 자락에 9,800㎡의 야생화공원을 조성하여, 팔도소나무숲 및 일나라에서 자생하는 185종의 야생화와 93종의 나무를 심고 생태연못을 조성한 야생화 공원입니다.
지하철 4호선 회현역 남대문로 숭례문 길 따라 남산공원 백범광장~남산도서관~남산남측순환로 중간지점에서 야외식물원 가는 숲길 따라~반딧불이 서식지 ~ 자연생태숲~ 수생식물원~이끼숲 실개천~ 남산 팔도 소나무숲~ 야외 야생화공원~ 하얏트호텔 소월로~ 숭례문으로 되돌아오는 약 9.0km 정도의 피톤치드 남산 자연생태숲길을 소개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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