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897 동해추암해변 능파대와 촛대바위 능파대 凌波臺 와 촛대바위동해추암해변2025.07.25일 기암괴석과 동해의 아름다운 해안절경과 일출명소로 손꼽는 추암해변가에 늘어선 해안절벽이 기암과 고운 백사장을 찾았습니다. 추암해변의 고운 백사장과 바닷가의 형제바위, 촛대바위, 능파대(凌波臺)와 출렁다리를 건너 조각공원까지의 절경을 바라보면 걷는 둘레길이 있습니다. 능파대(凌波臺)에서 출렁다리로 가는 길목에 있는 북평 해암정(海巖亭)이라는 정자가 있는데, 1361년 삼척 심 씨의 시조인 심동로(沈東老)는 벼슬을 버리고 노후를 보내기 위해 이곳에 지은 정자였으나. 지금의 모습은 1790년경에 중수한 것이라고 합니다. 능파대(凌波臺)는 인근 하천과 파랑에 의해 운반된 모래가 쌓여 육지와 연결된 육계도(죽도) 및 촛대바위와 같은 임석기둥들을 포함한 지역.. 2025. 7. 29. 가족여름휴가 속초여행 속초해변으로 여름피서2박 3일 가족여행2025.07.24일~ 26일(목~토) 2025 여름피서로 올해는 속초해변으로 주말을 피해 목, 금, 토, 2박 3일 다녀왔습니다. 속초 씨크루즈국제항 청초호반 부근에 있는 전망 좋고 휴식공간이 좋은 씨크루즈 4성급 호텔에서 2박 하면서, 목요일 출발해서 토요일에 다녀오니까 교통혼잡을 피할 수 있어 편한 여행이었습니다. 2박 3일 여행은 동해시 도심 속에 있는 신비스러운 황금박쥐가 실제로 살고 있는 동해 천곡동굴에서 시작합니다. 황금박쥐가 살고 있는 천곡동굴 지층의 생성연대는 4-5 억년경으로 추정되며 동굴의 생성연대는 7-12만 년 전으로 추정하고 있는 동굴로, 동굴로서의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1991년 총길이 1400m 중 810m를 개방하고 있는 도심 속 천.. 2025. 7. 28. 시사연재만화 고바우영감을 기억하세요 한국 최장수 사시만화 고바우영감자료/청계천박물관 기회전시실2025.07.21일 동아일보 1955년 2월 01일 자 사회면에 고바우가 걸어가는 모습과 함께 김성환 연재만화 " 고바우 영감"이 등장하면서 1980년까지 25년간 총 7,971회 동아일보에 연재된 우리나라 최장수 시시 만화로 2001년 한국 기네스북 기록에 올랐으며, 한국 현대사 역사가치를 인정받아 2013년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되었습니다. 청계천 기획전시실에서 "청계천의 낮과 밤"이라는 주제로 김성환화백의 "고바우영감"을 기획전시중에 있습니다. 김성환화백의 고바우영감 기획전시전시주제: 청계천의 낮과 밤청계천박물관 기획전시실전시기간 2025.05.02~ 10.12일까지 청계천박물관 개관 20주년을 기념하며 전시하는 특별전 "청계천의 낮과 밤.. 2025. 7. 25. 서울도심 폭염속 휴식공간 수성동계곡 서울도심 인왕산 수성동계곡2025.07.20일 장맛비가 물러가면서 폭염이 찾아왔습니다. 가볼 만한 인왕산아래 겸재정선 선생의 산수화 배경으로 잘 알려진 수성동 계곡을 소개해 봅니다. 수성동 계곡은 조선시대에는 한양의 선비들의 휴양지로, 풍류를 즐기고 학문을 논하던 장소였습니다. 계곡에는 돌다리(겸재선생의 그림 수성동 기린교로 추정)와 돌 축대 등이 남아 있어, 옛 선비들의 발자취를 엿볼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서울도심 종로 수성동계곡에는 장맛비로 계곡물이 불어나 서늘한 계곡이 되어 폭염을 피해 찾아볼 만합니다. 청운동 수성동계곡 명승지를 겸재정선 선생은 "장동팔경첩(壯洞八景帖)"이라는 작품을 그렸는데, 이 화첩 속에는 "수성동(水聲洞)"이라는 그림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수성동계곡이 조선시대 때에는.. 2025. 7. 24. 수도권 당일치기 피서명소 청학문화공원 청학비치 수락산 청학비치 계곡수도권 당일치기 피서명소 청학문화공원2025.07.20일 아침까지 수도권 많은 장맛비가 내렸습니다(07/20일. 일요일) 가까운 수락산 마당바위 청학비치 계곡을 찾았습니다. 폭염 탓인지 오전부터 주차전쟁을 치러야 했습니다. 수락산 청정계곡인 청학비치 청학문화공원 내에서는 음주, 취사할 수 없으며, 음식점도 없습니다. 단 치킨, 중국음식등 청학비치 입구에 배달존은 있습니다. 수락산 마당바위부근 청학비치가 있는 청학문화공원 수락산 청학교 주차장(오전 만차), 여러 곳에 주차장이 있으나 모두 오전부터 만차입니다. 수락산 마당바위입구 청학교 서울에서 가까워 주말 장맛비가 멈추면서 폭염을 피해 많은 피서객이 몰렸습니다. 창학교아래도 좋지만 계곡으로 올라갈수록 피서하기 좋은 곳이 많이 있습니다.. 2025. 7. 22. 마곡나루 서울식물원 주제원 숲길따라 온실여행 열린 숲길 따라 주제원 온실마곡나루 서울식물원2025.07.17일 오늘도 장맛비는 종일 내리고 있습니다.당일치기 서울식물원여행으로, 마곡나루역 ③,④번 출구로 나와 열린 숲길 따라 호수원~ 한국전통전원숲 주제원~ 지중해와 열대기후 환경을 바탕으로 독특한 식물문화를 발전시킨 세계 12개 도시 정원을 관람하는 온실여행 코스를 소개해 봅니다. 서울식물원은 "공원"과 "식물원"이 합쳐진 국내 첫 "보타닉공원(Botanic Garden Park)"으로, 총면적은 50만 4000㎡로, 축구장 70개 크기, 여의도공원 22만 9천㎡의 2.2배, 이중 전체면적의 약 21%인 10만 6000㎡가 식물원에 해당되는 규모가 큰 도심 속 마곡지구 서울식물원입니다. 서울식물원의 온실에서는 보기 힘든 열대식물, 지중해 12개 .. 2025. 7. 21. 청계천 생태하천의 어제와 오늘 개천에서 생태숲으로 변한 청계천자료/청계천박물관2025.07.16일 조선시대에는 개천(開川)으로 칭했던 청계천은 상업의 중심지이자 백성의 생활공간이었습니다. 조선시대의 깨끗했던 하천은 세월이 흘러, 근대에 들어서 하천 주변에는 판잣집이 즐비해지면서, 하천은 더러운 물로 오염되기 시작했습니다. 오염된 청계천을 2003년부터 옛 모습으로 복원하는 사업이 진행되면서, 현재는 사시사철 맑은 물이 흐르며, 물고기가 노니는 생태 하천으로 거듭나 청계천을 찾는 시민과 외국인의 사랑을 받는 하천이 되었습니다. 일제강점기 1920년대 백운동천을 복개해 놓은 그림 청계천박물관을 찾아 6.25 전쟁을 거치면서 가난한 서민의 보금자리가 된 청계천 무허가판자촌 시절에서 현재의 아름다운 생태숲으로 재 탄생한 청계천의 어제와 오늘.. 2025. 7. 19. 청계천 고산자교에서 오간수교까지의 생태숲길 청계천 생태숲길청계천 8가 고산자교~ 오간수교2025.07.16일 장맛비가 내리는 날 청계천 8가 고산자교(조선 대동여지도를 만든 김정호의 호를 따서 지어진 다리이름) 아래 청계천 생태숲길 따라 동대문 D.D.P 오간수교까지 걸어 보았습니다. 청계천 고산자교에서 두물다리 중간지점 정릉천과 한강으로 갈라지는 지점에서 동대문방향 생태숲을 걸어 보았습니다. 오늘의 청계천은 다양한 생물의 보고가 되었습니다. 다리 건너 고산자교~ 중랑천 살곶이로 가는 둘레길 청계천 생태숲 5070 시절 청계천의 마장동 판잣집 둘레길에 조성해 놓은 해바라기 청계천 8가 두물다리 전망대 둘레길 출입을 막아 동식물이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무학교아래 물이 불어나면 자동으로 열리는 수문 청계천 고가도로 철거할 때 남.. 2025. 7. 18. 이건희컬렉션과 함께하는 그림이라는 별세계 전시 그림이라는 별세계이건희컬렉션과 함께자료/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2025.07.11일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제1~제2전시실에서 "이건희컬렉션과 함께하는 그림이라는 별세계"를 주제로 8인의 작가 작품을 04.30일~ 7월 20까지 전시하고 있습니다. 「그림이라는 별세계 이건희컬렉션과 함께」 전시는 2021년 국립현대미술관과 지역미술관에 기증된 이건희컬렉션과 리움미술관의 소장품 36점과, 서울시립미술관을 비롯한 공사립미술관과 갤러리 및, 개인소장 작품 23점을 함께, 개별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여 전시하고 있습니다. 전시하고 있는 작품 중 일부를 올립니다. 이인성 아리랑고개 1934년종이에 수채, 57.5 ×77.8cm 리움미술관 소장 권옥연 (새) 1999년캔버스에 유채, 74.. 2025. 7. 16. 이전 1 2 3 4 ··· 21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