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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둘레길/사찰(寺刹)

남양주 광릉숲 봉선사

by @산들바람 2023. 5. 14.

남양주 광릉숲 봉선사

경기도 남양주 진접읍 부평리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인 광릉(光陵) 숲에 자리한 봉선사는 968년(고려 광종 20년)에 법인국사(法印國師) 창건한 운악사(雲嶽寺)를, 조선 예종 1년 세조(世祖)의 비(妃) 정희왕후(貞熹王后)가 세조의 능침을 이산에 모시고 광릉(光陵)이라 정하고, 운악사를 선왕의 명복을 비는 지복사(地福寺)로 삼고 봉선사(奉先寺)로 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는 천년고찰입니다.

 

남양주봉선사-일주문_01
남양주봉선사-일주문_02

남양주 운악산 봉선사 일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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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축제가 열리는 봉선사 연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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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밭에 연꽃이 피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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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선사 연꽃밭

연꽃 피는 유월이면 연꽃축제가 열리는 연밭입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열리지 못했던 축제가 올해는 준비 중에 있습니다.

 

지중국사-참배길

지중국사(모사탑) 참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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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선사 아래 연못

 

연못_03

봉산사 연못 산책로

 

미륵전_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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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선사 미륵전

 

스님거처

스님의 수도공간

 

공양간

봉선사 공양간

 

스님의공간

스님 수도공간 템플스테이

 

봉선사-길

봉선사 연못 산책길

 

봉선사-느티나무
봉산사초입의 느티나무

봉선사 느티나무

수령:550년, 수고 21m, 나무둘레 5m

 

600여 년 전 세조의 비 정희왕후는 먼저 가신 선왕의 위업을 기리고 능침을 보호하기 위해 정을 중창하고 절이름을 운악사에서 봉선사로 고치면서, 절입구에 느티나무 한그루를 심었다고 합니다. 이 느티나무는 임진왜란과 6.25 전쟁의 전란을 겪으면서도 아무 탈 없이 지금까지 우람하게 치솟고 있습니다.

 

스님의-처소

스님의 공간 템플스테이

 

사찰경내

봉선사 경내

 

봉선사-대종

봉선사 동종(奉先寺銅鍾)

보몰 제397호

조선 초기의 동종으로, 세조비 정희왕후가 봉선사를 개축할 때 세조의 명복을 빌기 위해 만든 것이라고 합니다. 이 종은 통일신라 이후의 법종양식을 따르지 않은 점등에서 조선시대 범종양식의 선례가 되는 작품으로, 조선전기의 동종 연구에 귀중한 자료라고 합니다.

 

마리아를-닮은-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상

종교의 화합을 기원하는 성모마리아를 닮은 관세음보살상, 성북구 길상사에서 보았는데, 봉선사에도 세워져 있습니다.

 

사찰음식-전문강의실
봉선사 채운관

사찰음식에 관심 있는 분은 채운관에서 강의를 받을 수 있는 봉선사 사찰음식 수양공간입니다.

 

판사관무헌과-운하당

판사관 무헌(判事官務軒)과 운하당(雲霞堂)

판사관 무헌(判事官務軒)은 6.25 때 소실되었던 것을 1998년에 복원한 건물. 왕실 위패를 모신 어실각(御室閣)의 관리로서 주지가 집무했던 장소였다고 합니다. 판사관 무헌 옆에 자리한 운하당(雲霞堂)의 운하란 구름과 노을이라는 뜻으로 납자와 단월이 항상 구름같이 모여 복과 혜를 닦는 곳이란 의미가 담겨있는 곳으로, 현재에는 신도들의 교육장소, 대중방으로서 스님들의 요사채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설법전_01
설법전_02
청풍루 설법전

청풍루(淸風樓) 설법전(說法殿)
6.25 사변 전에 천왕문과 해탈문, 그리고 소설루가 있던 자리에 지어진 112평의 대형 누각입니다, 1980년 봉선사 신도들의 조약돌 모으기 불사로 이루어진 건물건물 외부는 사면에 걸쳐 4기의 편액이 걸려있는데, 남쪽에는 여초(如初) 김응현(金膺賢)이 쓴 청풍루 편액이 걸려있고, 북쪽에는 시암(是庵) 배길기(裵吉基) 선생이 쓴 설법전 편액이, 서쪽에는 심은(沁隱) 전정우(全正雨)가 쓴 불천회관이, 동쪽에는 진성(眞性) 스님이 쓴 중 해운집(衆海雲集)이란 편액이 걸려있습니다.

 

봉선사-정중탑

정중탑(庭中塔)
이탑은 경복궁에 있는 갈항사탑(葛項寺塔)을 모방한 탑으로, 1972년에 세웠으며, 운허스님이 스리랑카에서 모셔온 부처님 사리 1 과를 봉안한 3층 정중탑입니다.

 

봉선사-큰법당

큰 법당, 봉선사 대웅전(奉先寺 大雄殿)
봉선사는 초창(初創)은 예종 1년으로, 89칸의 절규모로 서울 이북에서 가장큰절로 전해지고 있으며, 재창(再創)은 1637년 계인(戒敏) 선사에 의한 일괄 중수(重修) 때이며, 삼창(三創)은 1970년 운허스님에 의해 건립된 전각으로 스님의 뜻에 따라 큰 법당으로 이름을 붙였다고 합니다.

 

 

봉선사-관음전

관음전(觀音殿)은 원래 노전 스님이 머무는 노전채 였는데, 한국전쟁으로 전소된 후 정부의 지원으로 발굴조사를 거쳐 복원하여 관음전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삼성각과-조사전

대웅전 뒤로 삼성각(三聖閣)과 조사 전(祖師殿)
삼성각은 월초(月初) 스님이 1926년에 건립한 이후 봉선사에서 한국전쟁 때 소실되지 않은 유일한 전각이라고 합니다. 건물의 정면에는 산령각(山靈閣), 북두각(北斗閣), 독성각(獨聖閣’)등의 현판을 달았으며, 내부에는 1903년 원흥사(元興寺)에 봉안했다가 옮겨온 칠성탱과 독성탱, 그리고 1973년에 조성한 산신탱을 봉안하고 있습니다.

 

조사 전(祖師殿)
1977년 대시주 정보현행의 도움으로 삼성각과 동일한 규모로 세운 건물, 원래는 개건당으로 사용하였었으나. 근래에 들어 그 아래쪽에 새로이 개건당을 짓고 이곳은 조사 전으로 월초스님을 비롯한 근대의 봉선사 조사스님들의 진영을 모시고 있는 전각입니다.

 

봉선사-연리지
단풍나무 연리지(連理枝)

연리지는 뿌리가 다른 나뭇가지들이 서로 엉켜 마치 한 나무가 되어 자라는 나무로, 예전에는 효성이 지극함을 나타냈으나 현재는 남녀 간의 사랑 혹은 짙은 부부애를 비유하고 있습니다.

 

▲봉선사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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