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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둘레길/사찰(寺刹)

맑고 향기롭게 길상사

by @산들바람 2023. 4. 16.

맑고 향기롭게 길상사 吉祥寺

2023.04.06일

 

범정스님의 무소유 사상에 감동받은 김영한(법명:길상화吉祥華) 보살은 성북동 7천여 평에 달하는 대원각 부지를 시주하여, 그곳에 맑고 향기롭게 근본도량 길상사를 창건하셨습니다. 무소유를 평생 실천하신 법정스님과 길상화보살의 채취가 묻어나는 길상사를 찾았습니다.

 

길상사-일주문
성북동 삼각산 길상사(吉祥寺)
근본도량-길상사
맑고 향기롭게 근본도량 길상사
마리아를-닮은-관음보살상
관세음보살상

천주교 성당 신자인 조각가 가 만들어 시주한 마리아를 닮은 곤세음보살상은, 종교 간의 화해와 염원이 담겨 있다고 합니다.

칠층석탑
길상칠층보탑(吉祥七層寶塔)

1600년경 조선 중기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는, 길상칠층보탑은 무상으로 기증받은 탑이라고 합니다,

 

대웅전인-극락전_01
대웅전인-극락전_02
길상사 극락전

아미타부처님을 봉안한 길상사의 본법당

 

 

설법전-소강당_01
설법전-소강당_02
길상사 설법전
수님의-수도공간
스님의 처소
참선을하는-기도도량_01
참선을하는-기도도량_02
길상선원

참선을 하는 시민선방

 

진영각_01
법정스님의 진영각
진영각_02
진영각 옆에 모셔진 법정 스님 의 유골

한국전쟁의 비극을 경험하고 인간의 선의지(善意志)와 진리를 찾아 1956년 효봉 학눌(學訥)의 문하로 출가하여, 혜인사에서 대교과를 졸업 1970년 초까지 불교사전 편찬, 불교 정전 역경에 헌신하셨습니다. 1992년 아무도 거취를 모르는 강원도 산골 오두막에서 청빈과 무소유(無所有)의 삶을 실천하였습니다. 법정스님은 2010년 세수 78세로 길상사 행자실에서 입적하셨으며.스님의 저서 및 역서로는 "무소유" "버리고 떠나기" "물소리 바람소리" "회엄경" "숫타니파타"등이 있습니다.

 

진영각_03
진영각(眞影閣)

진영각 내에는 법정스님의 유품과 진영(영정)이 모셔져 있으며, 진영각 내에서는 사진촬영을 할 수 없습니다.

 

진영각_04
진영각과 나무의자

스님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적어 보내면 답장을 해 준다고 합니다.

 

길상사-숲
스님의-공간
육바라밀채

스님의 수도공간 육바라밀채

 

명상의-숲_01
명상의-숲_02

길상사 작은 계곡

 

적묵당

신행단체의 법회 장소인 적묵당

 

사찰내-유일한-사당
길상화보살 사당

공덕주 김영한(길상화) 보살 사당

길상화 보살은 1916년 암흑기 시절 16세 나이에 기생으로 입문, 1953년 중앙대 영문과를 졸업, 1955년 대원각이라는 요정 한식당을 차려 운영 중에, 법정스님의 "무소유"에 감명받아 당시 시가로 1,000억 원이 넘는, 7,000여 평의 대원각 터와 40여 채의 건물을 법정스님께 무주상 보시하여 "맑고 향기롭게 길상사"가 창건하게 되었습니다. 김영한은 법정스님으로부터 염주 한벌과 길상화라는 법명을 받았으며, 무주상 보시의 귀한 뜻을 기리기 위해 이곳에 사당과 공덕비가 세워졌습니다.

 

스님의-처소-일반인-출입금지
길상헌

큰스님이 거처하는 처소

길상사-숲길_01
길상사-숲길_02

 

 

지장보상의-지장전
지장전

지장보살을 주존으로 모시고 있는 전각으로, 지장보살은 석가모니 부처님이 열 반 후, 미륵부처님이 출세할 때까지 육도의 일체중생을 구제하겠다는 대 원력을 세웠습니다.

 

지장전에서-내려다본-길상사_01
지장전에서-내려다본-길상사_02
성북동 길상사

성북동에 자리했던 고급요정 대원각(大苑閣) 요정의 여주인이었던 김영한(법명: 길상화) 보살은 당시 1,000역을 호가하는 대원각 전재산을 법정스님에게 시주하여, 대원각 자리에 1995년 사찰이 세워졌습니다. 처음에는 대법사였으나, 1997년 「맑고 향기롭게」 근본도량 길상사로 새로 태어났습니다

 

▲길상사 영상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길상음악회가 올해는 부처님 오신 날 저녁에 열립니다.

 

길상사 근본도량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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