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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5

히어리와 도사물나무 히어리와 도사물나무 사월 중순이 지나면서 꽃나무가 활짝 피어 반기고 있다. 구분하기 힘든 꽃나무를 알아본다. 히어리와 도사물나물, 일행 물 나물 모두 구분하가 힘들 정도로 닮은 나무다. 분류학적으로도 조록나무과 히어리속 으로, 히어리는 우리나라 특산식물이다. 히어리 꽃말: 봄의 노래 히어리, 조산납판화, 송광납판화로도 불리는데, 1924년 일본 학자 우에키 호미키 박사가 송광사 근처에서 처음 발견하여, 꽃잎이 벌집의 밀랍처럼 생겼다 하여 '송광납판화(松廣蠟瓣花)'로 불렸다. 송광납판화로 불리던 것을 1966년 이찬복 박사가 원산지인 순천지방 방언인 히어리로 바꿔 학계에 발표하면서 히어리 가 되었다. 히어리는 우리나라 특산식물이며 순수 우리말로, 개체수가 적어 멸종 위기에 처해 1998년 환경부 야생동식물.. 2021. 4. 18.
인왕산 수성동계곡 인왕산 무릉도원 수성동계곡② 진경수산화길의 종착지에서 수성동계곡을 돌아본다. 수성동 계곡은 겸재 정선 선생과 안평대군이 자주찾아 시와 그림, 한문과 예술을 즐기던 당대 무릉도원이 여기다 할 정도로 산세가 아름다워 유명했던 수성계곡, 지금도 갈때마다 화가들이 모여 그림그리는 모습을 볼 수 가 있다. 수성(水聲)이란 아름다운 물소리라는 뜻이라고 한다. 오늘도 사진에는 보이지 않지만 화가 3분 이 모여 멋진 계곡을 그리고 있다. 솜씨가 대단하다. 그림과 그림그리는 모습을 담고 싶지만 현수막이 걸려있다. 화가와의 초상권침해 우려가 있으니 동의없이 촬영하지 말라고~~ 초상권 다툼이 많은가보다. 현수막까지 걸어 놓은걸 보면~~!! 화가들이 촛점을 맞추는 기린교 계곡이다. 계곡의 물이 매말라 있다. 비가 좀 내리고~.. 2021. 4. 16.
서울 진경산수화 길 서울 테마산책길 진경산수화 길① 진경산수화 길은 자하문 언덕 윤동주 문학관 시인의 언덕을 시작으로 한국 고유의 화풍을 만든 겸재 정선이 살았던 수성동 계곡까지의 테마 산책길 따라 청운동 동네 한 바퀴 돌아보았다. 윤동주 문학관에는 3개의 전시실이 있는데, 사진자료와 함께 친필 원고 영인본이 전시되고 있는 제1 시인채 전시관, 윤동주의 시에 등장하는 우믈 모티브를 얻어 폐기된 물탱크의 윗부분을 개방하여 중정(中庭)을 만든 제2 열린 우물 전시관, 침묵하고 사색하는 공간인 닫흰 우물 제3 전시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관람은 무료이다. 윤동주의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서시" 일본 유학시절 민족시인, 저항시인으로 자리매김한 별의 시인 유동주는 당시 금기였던 우리말로 시를 써, 시를 통한 저항 이유로 194.. 2021. 4. 15.
자라섬의 봄 가평여행 자라섬의 서도, 중도, 남도 파릇파릇 봄소식 들려오는 가평의 자라섬을 돌아보았다. 자라섬 캠프도 이젠 거리두기 5인 이상 집합 금지 조치에 따라, 4인까지는 부분 이용이 가능해졌다. 6인용 카라반은 4인까지, 캠핑장은 데크만 개방하여 예약을 받고 있다. 정상 운영할 날을 기대해 본다. 지하철을 이용 가평역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인 자라섬의 서도를 출발~ 중도~ 남도를 돌아 가평역으로 되돌아오는 약 8.5km의 걷기 좋은 자라섬을 뚜버기 여행을 해 보았다. 자라섬은 캠프장 및 유흥시설이 있는 서도, 야외 진디 공연장인 중도, 꽃의 천국 남도 3개의 섬을 합쳐 자라섬으로 불린다. 자라섬에 들어서면 나오는 서도의 잔디 다목적 운동장에서 서도 한 바퀴를 돌아본다. 올해는 그나마 다행이다. C형 카라반은.. 2021. 4. 14.
목련꽃 종류 목련류 (木蓮類) 깊은 산속에서 만나는 함박꽃, 우리 주변의 백목련, 자목련 등 목련 속 꽃을 참 좋아한다. 올해는 목련꽃이 언제 피었다 언제 지는지도 모르게 지나가고 있어 아쉽기만 하다. 올해는 활짝 핀 목련 보는 기회가 적었다. 목련은 연꽃처럼 생긴 아름다운 꽃이 나무에 달리고 있다.라는 의미가 깃든 예쁜 꽃이다. 목련(木連) 우리가 주변에서 흔히보고 말하는 목련(木蓮)은 엄격히 말하면 목련이 아니라 중국이 원산지인 백목련, 자목련, 원예종이 주종을 이루고있다. 자생 목련은 주변에서 보기 힘든 나무인 동시에 한국, 일본이 원산지인 자생종이다. 자생 목련은 아직껏 본 기억이 없는데, 한라산 중턱에 자생지가 있다고 한다, 천연기념물로 지정 보호받고 있으며, 멸종위기종은 아니라고 하지만 후계림 조성이 필요.. 2021. 4. 13.
DDP 팀랩 라이프전 인터랙티브 전시 teamLab: LIFE(팀랩 라이프展) 관객의 손길이 닿으면 작품이 변하는 디지털 아트 특별한 체험 인 팀랩: 라이프 전시가 복합적 문화공간인 동대문 DDP에서 전시되고 있다. 원래 계획은 4월 초였으나 8월 22일까지 연장 전시하고 있다. 디지털 아트를 통해 생명의 아름다움을 입체적으로 구현하고 있다. 주제별로 작품을 소개해 본다. ①물 입자자의 우주. ②꽃과 사람 제어할 수 없지만 함께 살다. ③생명은 생명의 힘으로 살아있다. ④꽃과 함께 살아가는 동물들. ⑤고동치는 대지. ⑥꿈틀대는 골짜기의 꽃과 함께 살아가는 생물들. ⑦거대한 몰입. ⑧경계를 초월한 나비 떼, 경계 너머 태어나는 생명, ⑨증식하는 무수한 생명. ⑩교차하는 영원 속 연속되는 생과 사. 등 모두 총 10개의 작품이 .. 2021. 4. 12.
흔하지 않은 봄꽃 흔하지 않은 봄꽃 나무 어느덧 4월도 중순에 들어서면서 완연한 봄이 찾아왔다. 파릇파릇 새싹과 합께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하고 있다. 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없는 꽃망울 터트리고 있는 꽃나무를 찾아보았다. 흰 진달래 희귀 멸종위기 식물 흰 진달래는 분홍 진달래의 희귀 변이종으로, 1970년대만 해도 자생군락지가 있었는데 무분별한 채취와 훼손으로 이제는 찾아보기 쉽지 않은 꽃이 되었다고 한다. 현재는 멸종 우려가 있어 환경부에서 특정 야생식물로 보호하고 있다고 한다. 경기도 음성군 월정리에 개인 사유지에 개인의 노력으로 흰 진달래 오랜 세월을 가꾸고 키워 지금은 산을 뒤덮는 군락지가 되었다고 한다. 봄이 가기 전 가보고 싶은데 기회가 왔으면 ~~!! 산과 들에서 드물게 발견되는 흰 진달래는 낙엽 떨기.. 2021. 4. 11.
북한강 벚나무길 대성리 북한강 국민관광지 MT명소 벚나무 꽃길 경춘선 북한강 줄기 대성리 하면 옛 6080세대는 기타 메고 MP플레이어 들고 경춘선 완행열차 타고~~!! 멋이 있는 많은 사람들이 아름다운 추억을 간직하고 있는 수도권 MT명소로 지금은 국민관광지로 개발되어 많은 인파가 몰리는 곳 중 한 곳인 것 같다. 복잡한 주말을 피해(4월 8일) 대성리를 찾았다. 어제는 둘레길 산책이 아니라 음식을 준비해 가지고 휴식을 취하러 같는데, 가는 날이 마침 벚나무 벚꽃이 피크여서 벚꽃 속에서 하루를 편하게 쉬고 왔다. 평일인데도 많은 상춘객이 음식을 준비해 와 즐기고 있다. 드넓은 벚꽃길 주변에는 배달은 물론 안되고, 음식점도 없어 음식을 싸 가지고 와야 한다. 벚꽃길을 벗어나면, 낚시를 즐기며, 버너를 사용 라면을 끓여 .. 2021. 4. 9.
4월의 봄꽃 4월에 피는 봄꽃 4월 들어 산과 들에 파릇파릇 새순과 함께 봄꽃이 피고 있다. 이제 막 피기 시작하는 예쁜 꽃을 모아보았다. 풀명자 우리나라에는 풀명자를 비롯해서 명자나무(C. ebumea), 흰 명자나무(C. lagemeria), 모과나무 등 4종의 명자나무 속(Chaenomeles) 식물들이 자라고 있다. 모두 장미과로 분류되어있으며, 풀명자의 학명은 Chaenomeles japonica (Thunb.) Lindl. ex Spach. 명자나무, 명자꽃으로 불리는 예쁜 꽃의 풀명자꽃 이 하나둘 피어나고 있다. 주로 중부 이남 지역 야 산지에 많이 분포되어 있다. 붉은색, 분홍색의 꽃이 가지 사이에 한송이 또는 여러 송이 모여 달린다. 명자꽃은 은 일본이 원산지이나, 중국이 원산지인 붉은색의 명자나무와.. 2021.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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