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 규모의 천일홍 군락지인 양주 나리 농원이 3년 만에 개장했습니다.
나리 농원에 들어서면 드넓은 가을꽃 구절초 군락지에서 시작합니다.
넓은 들판의 구절초 단지
이제 막 꽃을 피우기 시작하고 있네요
빨강 장미: 욕망, 열정
흰 장미: 존경, 순결
분홍 장미: 맹세, 행복한 사랑
노랑 장미: 질투
장미는 온대, 한대, 아열대에서 자연 분포하고 있으며, 전 세계의 100여 종이 자생하고 우리가 부르는 장미는 야생종의 잡종 또는 개량종이라고 합니다. 늦가을까지 피는 장미정원, 향기 나는 장미꽃이 바람을 타고 파져 나가네요
핑크 뮬리
꽃말: 고백, 떠나간 여인을 그리워함
원산지:북아프리카
가을을 알리는 핑크 뮬리는 생존력이 워낙 강해 생태계를 위협할 수 있다고 하네요.
천일홍
꽃말: 변치 않는 사랑
원산지: 중남미
여러 품종의 천만 송이 천일홍 대단지입니다. 천일홍도 많이 피기 하였으나 10월은 되어야 절정을 이룰 것 같네요
천일홍(오드리 화이트)
꽃말: 변치 않는 사랑
원산지: 중남미
천일홍(스트로베리, 필드)
꽃말: 변치 않는 사랑
원산지: 중남미
천일홍(연핑크)
꽃말: 변치 않는 사랑
원산지: 중남미
천일홍(화이어 웍스)
꽃말: 변치 않는 사랑
원산지: 중남미
가우라
꽃말: 섹시한 여인
원산지: 미국
사랑받는 가우라는 이년생 초본으로 흰색, 짙은 분홍색 등 두 종(種)이 있습니다.
아스터(Aster)
꽃말: 사랑의 승리
원산지:북아메리카, 유라시아
아스터라는 이름은 "별"을 의미하는 그대 그리스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는군요, 주로 보라색, 푸른색 계열이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아직 꽃은 거의 피지 않고 있네요.
팜파스 그래스
꽃말: 자랑스럽다.
원산지: 브라질, 아르헨티나
벼과에 속하는 품종으로 20종 여종의, 키가 크고(1~3m 정도) 갈대처럼 생긴 여러해살이 풀.
억새
꽃말; 친절, 은퇴
원산지: 아시아
억새는 햇볕이 잘 드는 지역에서 무리 지어 자생하는 초대형의 여러해살이 풀입니다.
숙근 해바라기
꽃말: 밝은 미래
원산지: 아메리카
우리나라에서는 가을부터 초겨울까지 볼 수 있는 귀화식물로 개화기간이 긴 꽃입니다. 10월은 되어야 피기 시작할 것 같네요.
나리 농원 끝자락에 있는 전망대에 올라가면, 꽃단지 전체를 조망할 수가 있습니다.
햇볕이 잘 드는 곳 구절초 속에 보랏빛 아스터가 피고 있네요.
백일홍과 황화코스모스 단지
수수
꽃말:풍요
원산지:아시아, 유럽
메마른 땅에서도 잘 자라는 곡식
조
꽃말: 평등
원산지: 아시아, 중국
조의 원형은 강아지풀로, 온난하고 건조한 지역에서 잘 자라는 곡식으로, 해발 1300m 이상의 높은 고산지대에서도 잘 자란다고 하는군요. 조는 1963년에는 13만 8600ha의 면적에서 7만 4000M/T을 생산하였으나, 1983년에는 1,526ha에서 생산을 하고 있어, 과거 20년간 99%의 면적이 줄어들었네요.
백일홍
꽃말: 인연
원산지:멕시코
백일홍은 원래 멕시코의 쓸모없는 잡초였다고 합니다, 잡초를 품종 개발하여, 백일 동안 예쁜 꽃을 피운다는 백일홍(百日紅)으로 탄생한 것이라고 합니다. 천일홍(千一紅)은 천일동안 꽃이 필까요. 아닙니다. 천일홍은 꽃을 말려놓으면 천일을 간다고 해서 붙여졌다고 하네요.
코스모스
꽃말: 순정
원산지: 멕시코
사랑받는 코스모스, 가을바람에 한들거리는 모습이 소녀가 가을바람에 수줍음을 타는 것처럼 보인다고 하여 꽃말이 소녀의 순정이라 붙여졌다고 하네요.
황화코스모스
꽃말: 애정
원산지: 멕시코
드넓은 들판의 백일홍 꽃은 10월은 되어야 할 것 같네요.
3년 만에 열리는 양즈 나리 농원 천일홍 축제, 아직은 이른 감이 있네요. 10월은 되어야 전체적으로 피크를 이룰 것 같습니다. 계획 있으신 분은 10월에 방문해 보세요.
▲양주 나리 농원 천일홍 축제 동영상
그동안 코로나로 중단되었던 천일홍 축제 전국 최대 규모의 천일홍 군락지인 양주 나리 농원 일대에서 양주 천만 송이 축제가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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