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없는 한강 잠수교 걸어보세요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

잠수교, 세빛섬, 달빛광장

8월 28일부터 10월 30일까지 반포대교 아래 잠수교를 일요일 차 없는 거리로 뚜벅뚜벅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보고, 놀며, 즐기면서 다리 위를 걷는 뚜벅뚜벅 축제를 즐겨보았습니다.

텐트 치는 것이 허용된 반포 한강공원

한강의 야경이 아름다운 세빛섬

한강의 가빛, 채빛, 솔빛 섬을 합쳐 세빛섬으로 부르고 있으며, 세빛섬은 저마다의 특색이 있는 한강의 명소입니다.

햇볕에 반사되어 물줄기에서 무지개가 보입니다. 반포대교 아래 잠수교

너울너울 춤추는 반포대교 물보라

잠수교의 비말을 아세요

반포대교 아래 잠수교는 한강둔치와 높이가 같아 장마철이면 잠수교는 물에 잠기게 됩니다. 그래서 이 다리를 잠수교가 되었지요. 잠수교는 반포대교 아래에 있어, 폭격을 맞아도 잠수교는 부서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안보교 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잠수교 거리의 마술사

잠수교 끝자락 멍 때리기 대회

삼업 한 감시 속에 진행되고 있는 멍 때리기 대회

"멍'대회 우승자는 누구???

또약볕 내리 찌는 속에 멍 때리기~~ 탈락 속출하고 있네요

축제장에서 빠질 수 없는 포차

야간에 별을 관찰할 수 있게 천체망원경을 설치하고 있네요.

▲차 없는 잠수교 동영상

차 없는 잠수교를 돌아보고 서래섬을 지나 동작대교까지 산책해 봅니다.

1960년대만 해도 모랙 언덕이 있었던 서래섬은, 1980년대 한강 종합개발을 하면서 반포대교와 동작대교 사이에 조성한 인공섬입니다. 원래 서래섬에는 "기도"라는 반포 섬이었다고 합니다. (17~19세기 조선 시대 지도 등에서는 기도(棋島)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서래섬으로 들어가는 인도교는 첫, 중, 끝자락 모두 3곳이 있습니다.

지난 8월 태풍으로 서래섬 전체가 물속으로 잠겨, 잔디밭과 갈대밭은 흔적도 없이 사라져, 한창 복구 중에 있네요, 10월 메밀축제는 열리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한강 서래섬의 낚시가 허용된 낚시터(떡밥은 사용불가, 지렁이와 루어낚시만 가능)

날씨 좋은 주말 한강 동작대교에서~반포대교 사이에서 수상레저 즐기는 모습 너무 좋네요~!!

동작대교 위에는 아름다운 한강을 조망하는 전망카페인 노을카페와 구름카페가 있습니다. 한강 둘레길을 산책하면서 차 한잔 어때요~~!!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

발걸음도 즐거운 축제가 있다. 한강과 가장 가까워지는 축제. 놀며, 보며, 즐기며 다리 위를 걸어보세요. 2022년 8월 28일 ~ 10월 30일. 잠수교, 세빛섬, 달빛광장 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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