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이령 오봉산 석굴암 산사음악회
북한산 국립공원 둘레길 21구간
2022.09.24일(토)
북한산 둘레길 21 구간 길 우이령길 중간 지점, 오봉산 관음봉 아래 자리한 천년고찰 석굴암에서 특별한 행사 단풍맞이 산사 음악제가 열렸습니다. 둘레길 따라 오봉산에 올라 석굴암 산사 음악제를 찾았습니다.
북한산 우이령길은 상장능선과 송추 남능선 사이에 위치해있는 고갯길로, 1968년 1.21 사태 후 1969년부터 군부대와 전투경찰이 주둔하면서, 수도 방어를 목적으로, 민간인 출입을 통제하였던 곳으로, 생태계가 가장 우수한 우이령 일원을 보존할 수 있는 대안으로 우이령길 탐방예약제를 제시, "우이령보존회’"와 협의를 거쳐, 2009년 06월부터 탐방예약제를 시행 하루 11,00명만 개방하고 있는 걷기 좋은 숲길.입니다.
군 이미지를 부드럽게 하기 위해 담벼락에 우이령 이야기 벽화를 만들어놓았습니다.
북한산 국립공원 우이령길 교현 탐방, 여기서 카톡 예약 QR코드 인식 후 입장합니다.
우이령길에는 고운 모래 밭길이 군데군데 있어 맨발로 걸을 수 있습니다.
교현 탐방에서 약 1.0km 정도 가면 북한산의 계곡 능선 위 오봉을 바라다보는 전망대가 있습니다.
교현 탐방에서 1.5km 지점의 유격장 운동장에서 관음봉 아래 오봉산 석굴암으로 가는 길목입니다.
오봉산 관음봉 아래 천년고찰 석굴암 은 지금도 중창불사 중에 있습니다.
다섯 개의 우뚝 솟은 오봉 앞에 있는 봉우리가 관음봉으로, 관음봉 아래 석굴암이 있습니다. 우이령 유격장에서 관음봉으로 올라갑니다.
광음봉 중턱의 일주문(불이문)
오봉산 석굴암은 신라 문무왕 때 의상대사께서 창건한 천년고찰로, 고려시대 나옹화상이 공민왕 시절에 왕사로 3년간 수행한 곳으로 알려져 있는 천년고찰입니다.
북한산을 바라볼 수 있는 석굴암 행사장에서 음악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북한산이 비경 상장 능선을 마주하는 곳의 넓은 산사 음악제 행사장
코로나 실외 마스크 해제로, 많은 방문객과 불자들이 석굴암을 찾았습니다. 조용한 산사에서 춤을 추면서 트로트가 올려 퍼지고 있습니다. 일 년에 단 한 번 열리는 산사의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북한산 관음봉에 위치한 천년고찰 양주 오봉산 석굴암
산사에서 내려와 유격장에서 우이 탐방으로 갑니다. 유격장에서~우이 탐방까지의 안내
유격장에서 우이 탐방으로 가는 숲길.
교현 탐방에서 유격장 까지는 사전 예약한 오봉산 석굴암 신자들에게는 차량통행이 가능합니다. 군부대 유격장에서 우이 탐방까지는 일체의 차령이 통과할 수 없는 구길길입니다.
우이령길 오봉전망대에서 보면 오봉과 함께 험준한 도봉산의 주능선이 펼쳐집니다.
오봉은 험준한 다섯 개의 봉우리로, 예전에는 비무장으로 오르다가 큰 사고가 발생하던 사고다발 구역이었으나, 지금은 전문가들만 사전신고 후 전문장비를 갖춘 후 오를 수 있는 북한산의 비경입니다. 그러나 지금도 몰래 올라가는 무모한 등산객이 가끔 보이기도 합니다. 겍기 부리다 큰일 납니다.
교현 탐방 입구에서~ 교현 탐방을~지나~이 지점 우이 탐방까지는 약 6.0km 정도의 걷기 좋은 숲길입니다. 여기서 우이동 전철역까지는 약 1.5km 정도 내려가야 합니다. 여기서부터는 북한산 둘레기 소나무숲길 구간 길로 맨발로 걷는 숲길 구간입니다.
도봉산의 비경 우이암이 조망권 들어옵니다.
고운 모래로 되어있어 맨발로 걸기 참 좋은 구간 길입니다
등산객 그냥 지나치기 어려운 우이동 먹자골목길입니다. 막걸리 한잔으로 하루의 피로를 풀고 갑니다.
북한산 둘레길 21개 구간 중 우이령길 구간만 사전예약을 해야 탐방 가능. 우이령길은 ‘소귀를 닮았다는 우이암’을 지나는 경기 양주시 교현리에서 서울 우이동을 연결하는 연장 6.8㎞, 폭 6m의 비포장도로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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