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양평 세미원 연꽃문화제
경기도 지방정원 제1호
2021.07.08일
경기도 지방정원 제1호로 지정되어 있는 양평 세미원에서는 지금이 연꽃이 활짝 피고 있어 많은 방문객과 사진 전문가들의 발길이 잦아지고 있다. 세미원의 연꽃을 보러 들어가 본다.
세미원은 양평 용담리 남한강변에 조선된 관광용 정원으로, 세미원은 연꽃단지로 유명하지만 이렇게 많은 용담리 남한강변에 수많은 연꽃을 심어놓은 이유는 아름다운 연꽃을 구경하는 목적 외에도, 팔당호는 수도권 주민의 중요한 식수원이므로, 자연정화에 뛰어난 힘을 지닌 연꽃을 많이심어 물을 정화하는 동시의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하는 마음이 담겨 있다고 한다.,
맑고 아름답고 풍요로운 한강과 나라와 가정의 안녕을 기원하는 분수라고 한다.
아름다운 연꽃 몽우리
세계적인 연꽃 연구가 페리 슬로컴(Perry D, solcum) 박사 가족이 직접 와서 심어 조성한 단지로, 다양한 연꽃을 볼 수 있는 곳이다.
6월부터 8월까지 야간개장을 하는데 환상의 조명과 어울려 멋진 연출을 보여준다고~~!! 코로나가 심해지고 있어 야간개장은 불투명할 것 같기도 하다.
백련
청아한 흰색의 연꽃이 피는 백련지
백련지는 전체가 활짝 피려면 시간이 좀 필요한 것 같다.
홍련
붉은색의 연꽃으로 장관을 이루고 있는 홍련지
아름다운 홍련
홍련지
어리연, 열대수련이 자라는 열대수련지
열대수련, 호주 수련, 빅토리아 수련이 자라고 있는 열대 수련관은 코로나가 막고 있어 아쉽게도 관람할 수가 없다.
홍련지
연꽃의 씨로 예로부터 귀한 식품 대접을 받고 있다.
빨래판으로 만들어진 세심로는 마음을 씻는 길로, 스치는 바람과 말없는 물소리에 미음을 씻어보는 산책길이다.
수련을 사랑한 모네의 정원으로, 남한강의 아름다움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모네의 연못에 던져진 동전은 아프리카의 말라위로 보내진 다고 한다.
북한강과 남한강의 물줄기가 만나는 두물머리. 세미원과 두물머리를 잇는 44척의 배를 서로 이어 만든 245m의 열수 주교(冽水舟橋)는 1789년 정조가 한강에 설치했던 배다리를 참조해 만들었다고 한다. 열주교란 한강을 잇는 배다리로 정약용 선생이 참여하여 만들었다고 하며, 열수는 한강을 의미한다.
남한강의 연밭에는 연잎만 무성할 뿐 아직 연꽃은 피지 않고 있다.
세미원 열수주교 건너기 전 새한정에서 본 두물머리
세미원연꽃 동영상
세미원의 아름다운 연꽃을 감상했으니, 이제는 배다리 열수주교(冽水舟橋)를 건너 두물머리 물래길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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