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 섬 여행
장봉도(長峰島)
2021.07.02일
주말을 피하 지인들과 수도권에서 가까운 장봉도 섬 여행을 하고 왔다. 인천 삼목항에서 출발하는데 자가용 가지
고도 여행할 수 있으며, 장봉도까지는 약 45분 정도 소요되는 거리로 새우깡만 있으면 갈매기와 함께하는 여행~~!!
인천 삼목항에서 약 30분 간격으로 출발하나 방문객에 따라 임시 배편이 수시로 떠나고 있어 교통은 좋은 편이다.
삼목항에서 갈매기와 함께 출발~~!!
오늘은 안개가 심한 날이어서 시야가 흐리다.
새우깡을 들고만 있어도 모여드는 갈매기~~!! 새우깡에 길들여져 있는 갈매기들, 야성미가 사라져 아쉽기도 하다.
10여 분가면 도착하는 신시모도에 들러 간다. 자가용을 가지고 많이 찾는 섬이 삼 형제 섬으로 잘 알려진 신시모도이다.
40여분 거리에 있는 장봉도에 벌써 도착을 알리고 있다.
장봉도 도착
섬마을과 멀 곳을 잇는 구름다리
안개가 걷힐 줄 알았는데 시야가 어두울 정도로 심하다. 물때는 만조라 해변 연안까지 물이 들어와 있다.
구름다리 없을 때 작은 멀 곳으로 불리던 작은 섬으로 가까운 섬이지만 가깝지만 먼 곳과 같이 갈 수 없는 섬이라 하여 작은 멀 곳으로 불리었다고 한다. 지금은 구름다리를 놓아 쉽게 갈 수 있는 섬이 되었다.
작은 멀 곳의 작은 바위섬이 썰물 때라 물이 빠지면서 수면 위로 올라오기 시작하고 있다.
구름다리 건너 섬마을
구름다리 앞에 관광객을 위한 용궁 포토존
선착장 주변 섬마을 벽화
멀 곳에서 해안도로 따라 용암 해변으로~~!!
장봉도에는 용암 해변, 한들해변, 진포해수욕장과, 주능선 따라 산행하는 약 13.1km의 긴 산행로가 있는데, 수시로 능선으로 오르내리는 길이 있다. 오늘은 산행 목적이 아니라 장봉 선착장에서 가까운 용암 해변에서 쉬어간다.
용암 해변 전망대
용암 해변의 소나무 숲
점심때가 되자 썰물과 함께 뻐이 나타나기 시작하고 있다. 해안가 자갈밭길에는 비둘기들이 점령하고 있다.
오후 1시가 되자 물속에 잠겼던 바위섬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용암 해변의 기암
용암 해변에는 아직은 인적이 뜸해 한산하다.
뻘과 자갈밭과 고운 모래사장이 있는 용암 해변, 오후 들어 심했던 안개가 조금씩 걷히고 있다.
장봉도
언제 이렇게 많은 자가용이 들어왔나~~ 오전에는 조금밖에 없었는데, 늘어서 대기하고 있는 자가용을 보니 만선 일 것 같다.
오후 들어 안개도 걷히고, 물이 빠져나가자 작은 바위섬 들어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비둘기와 함께하는 섬 여행
삼 형제섬으로 불리는 신시모도, 장봉도는 모두 자가용을 가지고 들어갈 수 있어 더욱 인기가 많은 수도권 섬 여행지로 꼽히고 있다. 접근성이 좋아 드라이브 코스로도 좋다, 해수욕장도 많이 찾는 시도의 수기해변과 장봉도에 3곳이 있으며, 작은 해변가는 여럿 있다. 자전거, 모터사이클 라이딩 코스로도 좋은 곳이다.
도보여행
공항철도를 타고 운서역까지 간다(서울역에서 50분 소요), 운서역 길 건너에서 약 30분 간격으로 출발하는 삼목항 307번 시내버스를 타고 간다. 10분 정도 거리다. 삼목항에서 신시모도~장봉도행 유람선은 기본은 30분 간격이나 수시로 운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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