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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둘레길/문화유산

청와대 사당 육상궁과 칠궁

by @산들바람 2023. 4. 12.

청와대 육상궁 칠궁

毓祥宮 七宮

사적 제149호

종로 궁정동 청와대 내에 있는 칠궁은 조선의 임금을 낳은 생모이지만 왕비에 오르지 못한 후궁 일곱 분의 신위를 모신 사당입니다. 원래는 조선 22대 임금 영조의 생모이자 숙종의 후궁인 숙빈 최 씨 의 신주를 모시기 위해 1724년에 지은 사당(祠堂)인 육상궁(毓祥宮)이었으나, 1908년 순종 2년에 육상국 사당이 있는 곳에 연호궁, 저경궁, 대빈궁, 선희궁, 경우궁을, 1920년에는 덕안궁 이 들어오게 되면서 일곱 분의 신위를 모시게 되어 칠궁(七宮)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칠궁의정문
청와대 칠궁

칠궁(七宮)은 청와대 국민의 품으로 돌아오기 전에는 사전예약 후 인솔자와 함께 들어가 관람을 했던 곳으로 사진도 마음대로 촬영할 수 없었으나, 청와대가 국민풍으로 돌아온 이후부터는 예약 없이 관람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칠궁 담벼락 길따라 청와대 뒷산 백악산으로 올라가는 등산코스도 개방되어 있습니다.

 

칠궁재실_01
칠궁재실_02
제사를 준비하던 재실

 

 

칠궁재실_03

칠궁 재실뒤편 육상궁 사당으로 가는 길

 

연호궁으로-들어가는문
연호궁 육상궁 사당내로 들어가는 문
연호궁과-육상궁_01
연호궁과-육상궁_02
연호궁과-육상궁_03
육상궁과 연호궁

조선 숙종의 후궁이며 영조의 생모인 숙빈 최씨의 사당인. 육상궁 (毓祥宮)과, 영조의 후궁이며 추존왕 진종(효장세자)의 생모인 정빈 이 씨의 신궁인 연호궁(延祜宮).

 

연호궁과-육상궁_04
연호궁과-육상궁_05
이안청

이안청은 신주를 임시로 보관하던 곳으로, 육상궁과 연호궁 앞에 2개의 건물 이안청이 서로 마주하고 있습니다.

 

연호궁-작은문
냉천정으로 가는 작은문
초가정자
언덕위 초가정자
냉천
우물 냉천

냉천정뒤편에 있는 우물 냉천

 

냉천정_01
냉천정_02
냉천정(冷泉停)

영조 재위 초반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되는 냉천정에는, 영조의 어진이 보관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냉천장아래-연못
냉천정아래 작은 연지 자연
다섯분의-신주가-모셔져있는-사당입구
다섯분의 사당으로가는 문
다섯분의-신주-안내
다섯분의 신주
덕안궁_01
덕안궁_02
덕안궁(德安宮)

덕안궁은 대한제국 고종의 후궁이며 영친왕의 생모인 순헌황귀비의 신궁.

 

임시로-위폐모신-전각
덕안궁 이안청

 

 

다섯분의-사당_01
다섯분의-사당_02

ㅇ저경궁(儲慶宮): 조선 선조의 후궁이며 추존왕 원종의 생모인 인빈 김 씨의 신궁, ㅇ대빈궁(大嬪宮): 조선 숙종의 후궁이며 경종의 생모인 희빈 장 씨의 신궁, 사극에서 귀에 익숙한 후궁 장희빈의 신주도 이곳에 모셔져 있네요, ㅇ연호궁(延祜宮): 조선 영조의 후궁이며 추존왕 진종(효장세자)의 생모인 정빈 이 씨의 신궁, ㅇ선희궁(宣禧宮): 조선 영조의 후궁이며 추존왕 장조(사도세자)의 생모인 영빈 이 씨의 신궁, ㅇ경우궁(景祐宮): 조선 정조의 후궁이며 순조의 생모인 수빈 박 씨의 신궁입니다.

 

칠궁-냉천주변
칠궁(七宮)

▲궁정동 청와대 칠궁

청와대가 개방되면서 쉽게 갈수있게 된 칠궁을 탐방하고, 칠 궁 옆 무궁화동산과, 청와대 사랑방을 들러보세요. 우리나라 대통령의 역사를 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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