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궁 돌담
근대유산 1번지 정동길
2022.10.22일
낙엽 물드는 시월 근대유산 1번지 덕수궁 돌담 정동길 따라 고종의 길을 걸어 보았습니다.
덕수궁 돌담 정동 연화 정동 문화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정동 캐나다 대사관앞에는 현 근대사와 함께한 수령 520년생 회화나무 한그루가 서있습니다. 이 일대는 조선시대를 거쳐, 1883년 미국 공사관을 시작으로, 외국 공관들이 들어서면서, 정동은 외교의 중심지가 되었습니다.
캐나다 대사관에서 고종의 길 엣 러시아공사관으로 가는 언덕길
작은 근린공원 정동공원은 한국 가톨릭 수도원의 첫자리인 정동 수녀원이 있던 자리이기도 합니다.
1884년 러시아와의 통상조약이 체결된 후, 1890년 세워진 러시아공사관. 1895년 일본이 을미사변을 일으키자 위협을 느낀 고종이 1896년 러시아 공사관으로 거처를 옮겨 1년간 거주를 했던 (아관파천. 我館播遷)
이 러시아 공사관건물은 한국전쟁으로 파괴되어 현재는 일부만 남아있습니다. 이를 1973년 현재의 모습으로 복구되었으나 노후화로 현재는 보수공사 중에 있습니다. 구 러시아 공사관 건물은 1977년 사적 제253호로 지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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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공원에서 덕수궁으로 가는 고종의 길 언덕
덕수궁 선원전 부지가 2011년 미국과 토지교환을 통해 우리나라 소유가 되면서 그 경계에 석축과 담장을 쌓아 복원해 놓은 고종의 길은 주간에만 일반에게 공개하고 있습니다. 고종의 길과 맞붙어있는 덕수궁 선원전 영역은 왕들의 어진과 신주 등을 모시던 장소였다고 합니다.
고종의 길은 덕수궁 돌담길에서 정동공원을 지나 구 러시아 공사관으로 가는 120여 m의 길로, 1896년 아관파천 후 고종이 러시아공사관에 머물 당시에 고종이 덕수궁을 오가던 길로 추정되는 길로 고중의 길로 부르고 있습니다.
덕수궁으로 가는 고종의 길, 덕수궁 돌담길로 2017년 8월부터 주간에만 공개하고 있는 돌담길입니다.
1960년대 정동길 사진전
영국대사관에 막혀 여기까지, 여기서 덕수궁 내부길 따라가는 돌담길
영국대사관 옆 덕수궁 돌담길 입구 ※개방시간: 화~일요일 09:00~20:30
작년 4월부터 일반인에게 전면 무료 개방하고 있는 세실극장 옥상 세실 마루
세실 마루 옆 근대 문화유산 대한성공회 주교좌성당은 동양에서도 손꼽히는 로마네스크 양식의 성당으로, 한국 전통 장식을 적용한 건물이라고 합니다.
정동 방향 조망 단풍 물들고 있는 덕수궁
덕수궁 돌담길 영국대사관 근현대사 1번지 정동 일대를 볼 수 있는, 특히 야경 뷰가 멋진 세실극장 옥상 세실 마루를 찾아보세요.
단풍지는 시월 정동 문화축제가 열리고 있는 덕수궁 돌담길 따라 현 근대사 1번지 정동길 따라 고종의 길로 해서 세실극장 세실 마루까지 산책해 보는 코스 추천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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