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월 국화는 시월에 핀다더라
국화향기 나눔 전의 다른 이름
종로 조계사에서 가을이면 열리는 국화 나눔 전 이 벌씨 12회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시월 국화는 시월에 핀다더라" 향긋한 국화향기를 전하는 조계사를 찾았습니다.
종로 견지동 대한불교 총본산 조계사
조계사 입구 국화꽃밭 초전법륜 부처님 장엄물
일주문 앞 작은 연못의 물고기와 아기코끼리를 국화꽃으로 장식해 놓았네요
국화로 장식한 나비와 십이지, 보리수나무 장엄물
보리수나무와 탄생 부처님 장엄물
조계사 마당을 조화가 아닌 생화 국화꽃으로 장식을 해 놓았습니다.
보리수나무 성도 부처님 장엄물
국화로 장엄한 부처님과 다양한 하게 배치해놓은 조형물들은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핑크 뮬리 정원, 아기공룡 둘리 만화 캐릭터, 십이지상 등 볼거리를 국화로 많이 장식해 놓았습니다.
연꽃 부처님 장엄물
조계사 2010년 100주년 기념으로 조성한 진신사리 팔각 십층 석탑도 국화꽃으로 단장을 해 놓았습니다.
대웅전 앞 핑크 뮬리가 활짝 피어 국화꽃과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극락전 앞 열반 부처님 장엄물
대웅전 마당에 우뚝 서있는 회화나무의 수령은 400~500년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대웅전 앞에 있는 수령 500년 이상인 수송동 백송(白松)은 천연기념물 9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희귀 식물인 백송(白松)은 수피(樹皮)는 밋밋하나 자라면서 점차 큰 비늘 조각처럼, 벗겨지고 회백색을 띠기 때문에 백송으로 불리는데. 백골 송(白骨松)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둘리 친구들이 반기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공룡을 주제로 국화 나눔 전 열렸으나 올해는 "가을국화는 가을에 핀다더라"라는 주제로 11월 중순까지 국화 나눔 전 이 열리고 있습니다.
▲국화향기 나눔 전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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