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 섬 여행
인천 신시모도(信矢茅島)
2021.05.14~15일
주말을 피해 지난 금요일 가까운 섬 여행을 하였다. 인천 삼목항에서 떠나는 신시모도(신도. 시도. 모도) 삼 형제 섬으로도 불리는데, 자가용을 가지고, 3섬을 돌아보는 하루 코스로도, 드라이브하기 좋은 섬이다. 오늘은 가족과 함께 모도(某島) 섬에서 1박을 하고 왔다.
영종도 고속도로가 텅 비었다. 시원스레 달려본다. 이렇게 텅 빈 시간대에 영종도로를 달랴보긴 처음이다.
혼잡스러운 시간대가 아니라 참 빨리 삼목항에 도착했다.
우리 가족 5명이 함께하는 여행이라 미리 준비가 필요하다.. 거리두기 5인 이상은 배를 탈 수 없다. 단 한집에서 5인이 함께 살면 가능하다. 가족 5인이 함께 여행하려면 주민등록 등본은 필수이다. 오늘은 자가용을 가지고 승선한다.
새우깡을 던져주면 엄청만 갈매기 떼가 순간 나타나 함께 여행을 한다.
삼목항을 떠나 10여 분이면 신도항에 도착한다.
신도항에서 해안도로를 따라~ 시도를 거쳐~ 모도까지는 30여 분이면 충분하다.
이른 봄에 오면 활짝 핀 해당화길을 산책할 수가 있다.
오늘 도착 시간대가 물 빠지는 썰물 때라 바닷물은 빠져나가고 뻘만~~!!
뷰가 멋진 모도 전망대
모도의 바위들은 좀 특이하다. 오랜 풍화작용 속에 구멍 난 바위들의 좀 기히 하다.
목적지 배미꾸미 펜션 도착
배미꾸미 해변은 우리나라 감성 작가 "이일호"의 초현실 1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는 조각공원으로, 한때 김기덕의 영화 시간(Time)의 촬영지로 유명세를 탔던 해변.
배미꾸미에 도착했을 때는 썰물 때로 바닷물이 차오르고 있다.
해변가의 밤 불꽃놀이는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
배미꾸미 해변의 아침, 안개가 심하게 끼고, 날씨는 흐림. 해변가에서 즐기기에는 좋은 날씨다. 바닷물이 만조라 해변가 조각공원이 잠겨있어 한층 멋을 주고 있다.
오전에 물이 빠지기 사직 10시쯤 바닷물이 완전히 빠지자~~ 호미, 갈퀴 들고 바다로~~!!
배미꾸미 해변가에 도착했을 때만 해도~~ 숭어와 대합이 나온다기에, 낚시로 숭어도 잡고, 바다에서 캔 조개로 조개탕과 잡은 숭어로 숭어회를~~ 꿈꾸었는데~~ㅋㅋ!! 그래도 1박 2일 즐겁게 보내고 배미꾸미를 떠난다. 떠나려 하자 비가 쏟아지기 시작한다. 여행을 끝내려 하자 비가 오니, 이래저래 운이 좋은 날이다.
신도 선착장 주변의 뷰가 멋진 카페에서 차 한잔~~!!
비가 많이 오고 있어 둘레길 산책은 포기
아담하고 예쁜카페로 뷰가 참 멋진 카페~~ 여행하시게 되면 꼭 들러보세요^^
유람선에 승용차를 가득 싣고 10~20분 간격으로 떠나는 유람선, 평소에는 약 1hr간격으로 운행하나, 승객이 많으면 수시로 출발하고 있다.
우리는 여행을 미치고 돌아가는데~~ 빗속에 신도로 들어가는 유람선!!
목요일 긴급 가족회의, 펜션만 있으면 떠나자 했는데 운이 좋아 펜션을 구했다. 월차를 내고 금요일 출발~ 인천 삼목항에서 승용차 가지고 승선하여 신도, 시도 섬 드라이브를 하고, 모도섬 배미꾸미 조각공원 해변가에서 1박을 했다. 코로나 19로 여행하기 주저했었는데~~ 모처럼의 가족여행을 하고 왔다.
인천 신시모도는 트레킹 하기 좋은 수도권의 섬으로, 신도에서~ 모도까지 걸어서 9.5km의 트레킹 코스와, 장봉도 여행안내는 아래 글 참조▼
인천 섬여행 모도 트레킹
갈매기와 함께 떠나는 섬여행 인천 신시모도(信矢茅島) 모도(茅島)트레킹 2020.08.15일 장맛비 소식은 없고 바람은 좀 불긴 하나 주말에는 비 소식이 있어 어제(14일) 가까운 인천의 모도(茅島)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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