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모도(某島) 여행
배미꾸미 조각공원
인천 신시모도 맨 끝섬 모도(某島)의 배미꾸미 해변에 있는 조각공원에는 감성 조각가 이일호 선생의 사랑과 고통 그리고 삶과 죽음을 형상화한 초현실적인 작품 100여 점이 자유분방하게 전시되고 있는데, 영화감독 김기덕의 영화 Time의 촬영지로 외국인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으며, 가수 진인권을 가수의 길로 들어서게 한 헛사랑이란 노래를 작곡한 작곡가 이기도 하다.
모도의 배미꾸미의 유래를 보면 이 섬 앞바다에서 고기를 잡는데 고기는 잡히지 않고 띠(茅)만 걸려, 띠 모(茅) 자와 섬 도(島) 자 써 모도라 했다고 하는데 지금도 지역인은 이 섬을 띠염으로 부른다고 한다. 배미꾸미는 배 오양으로 생긴 샘 모도의 배 밑구멍처럼 생긴 해변이라 하여 배미꾸미로 부른다고 한다.
바다는 모도를 섬으로 고립시킬 생각이 없었고, 모도 또한 바다의 품에 안기고 싶지 않았다. 우리는 여기 왜 서 있나 -이 일호-
조각공원에서 인기중 하나인 커다란 손을 형상화한 "천국으로 가는 계단"으로 원래 작품에는 손 위에 계단이 있었으나 계단은 떠어져 나가고 커다란 손만 남아 있는 것이라고 한다.
괴물이 여기에 있다.
조각공원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작품 중 하나인 해안에 설치된 "버들 선생"일 것이다.. 철재로 만들어 바람이 세게 불면 소리가 나며, 파도 높이에 따라, 물때에 따라 다른 감성으로 다가오는데,. 바닷물이 만조가 되면 작품 아랫부분까지 물에 잠겨, 마치 바다에 떠 있는 듯 착각을 일으키게 하고 있다.
모도(某島의 배미꾸미 해변에 조각공원은 신시모도 여행 시 꼭 둘러볼 만한 곳이라 소개해 보았다. 배미꾸미 해변가에서 보이는 장봉도, 언젠가는 장봉도까지 연육교가 생겨, 신도~ 시도~모도~ 장봉도까지 이어지는 날이 오지 않을까 상상해 보았다.
인천신시모도 섬여행
가족과 함께 섬 여행 인천 신시모도(信矢茅島) 2021.05.14~15일 주말을 피해 지난 금요일 가까운 섬 여행을 하였다. 인천 삼목항에서 떠나는 신시모도(신도. 시도. 모도) 삼 형제 섬으로도 불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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