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사근진 해변
가족여행 1박
2021.09.04일
9월 들어 좀 한산할 때 강릉 경포대 사근진 해변으로, 일주일 전 1박 예약을 해 놓았는데, 주말 3일간 비 소식이 있어, 미루려 했더니~~ 이틀 전이라 예약 취소하면 80% 손해란다. 29만 원에 1박 예약했는데, 이틀 전이라 예약 취소하면 80% 손해라니~~ 할 수없이 비가 와도 Go 할 수밖에~~!! 우리 가족은 5인 가족이라 여행할 때는 등본은 필수다. 한가족이라는 증명을 해야 어디든 갈 수가 있으니~~. 코로나가 만들어놓은 진풍경이다.
아침 일찍 출발해서인가 고속도로가 시원스레 막힘없이 질주해 간다 강릉 목적지인 경포대 사근진 해변까지 예상시간은 2시간 30분
양양고속도로를 나와 도깨비 촬영지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영진해변에 도착했으나, 비는 내리지 않고 있어 다행이다.
영진해변은 드라마 도깨비로 유명세를 탄 곳이라 둘러보기 위해 찾았다.
영진해변
주문진항에는 먹구름이 장난 아니다.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
금세 먹구름이 몰려오고 있다~~ 정말 도깨비라도 나타날 듯싶다.
요 자리가 도깨비 촬영지라 한컷 찍으려면 기다려야 한다.
도깨비 촬영지를 돌아보고 주문진항으로 횟감 사러 이동한다.
주문진 항에 도착하니 비가 내리기 시작하고 있다.
주문진항 풍물시장으로 들어간다.
수산시장에는 발 디딜 틈이 없이 붐비고 있다. 홍게와, 광어, 오징어 횟감을 주문, 홍게 쪄주는 값은 10,000원, 회 떠주는 값은 5,000원은 별도다.
횟감을 사고 나서니 비는 멈추고, 먹구름은 어디론가 사라지고 없다. 귀신이 곡할 날씨다.
목적지 인 경포대 사근진 해변이 보인다. 3일간 비 온다고 하더니~~~ 날씨만 좋다.
목적지 사근진 해변가 도착
해변가 바로 앞에 있는 펜션이라 좀 비싸지만 가족들이 좋아하니 만족할 수밖에~~!!
갬성 사진 촬영할 준비도 해 놓고~~!!.
주문진에서 공수해온 횟감으로~~ 펜션 발코니에서 간단하게 1차 한잔~~~!!
아비를 닮아서 인가, 술이라면 사양할 줄 모른다.
초등학생 손주 놈 물 만났다. 해가 지는 줄 모르고 신이 났다.
서서히 어둠이 깔리고 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소곱창~~ 해변가에서 먹는 맛~~ 오늘 하루는 다이어트 포기한 날이다.
맛난 소곱창, 막창 인터넷으로 주문하기도 쉽지 않다. 아무 날이나 팔지도 않는다. 파는 날 몇 시 판매한다고 공시가 뜨면 선착순이라 금방 매진이다. 4팩을 사 가지고 왔는데, 1팩 이상은 남을 줄 알았는데~~!!
깊어가는 경포대의 밤
텐트는 항상 가지고 다닌다. 초등학생 손주 녀석, 텐트에서 자고 싶다고 해서~~ 발코니에 텐트를 쳐 주었다.
새벽 6시 비는 오지 않지만 붉은 해는 보여주지 않고 있다.
흐린 날씨라~~ 좀 아쉽다.~~!!
아침은 역시 해장라면이 최고다.
경포대는 8월 말 폐장되었다. 경포해변을 산책 좀 하다. 경포해변 카페거리에서, 간단한 점심식사와 커피 한잔하고 경포 호반길 따라 오죽헌으로 출발한다.
50,000원의 주인공을 만나러 오죽헌 여행
오죽헌
손주 녀석 역사 공부하러 오죽헌을 돌아보고, 1박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올 때는 2시간 30만에 왔는데~~~ 집에 갈 때는 교통사고 2번과 극심한 정체로 서울까지 6시간이 걸렸다.
올여름 피서는 성수기를 피해 강릉 영진해변 도깨비 촬영지로 해서~ 주문진항~ 묵적지 사근진 해변에서 1박을 하고~ 경포해변~ 경포 카페거리~ 경포호~ 오죽헌을 돌아보았다. 온다는 비가 오지 않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나, 서울로 올라갈 때는 6시간 운전~~ 큰딸이 고생 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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