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심 속 울창한 송림숲
천장산(天藏山) 140m 하늘길
2024.03.13일
서울도심 속 홍릉시험림 천장산 숲길은 국립산림과학원 홍릉숲과, KAIST경영캠퍼스, 경희대학교, 군사지역에 둘러싸여 있어 일반인은 들어갈 수 없었던 통제구역 숲이었으나, 천장산 일부를 데크계단으로 조성하여 4년 전인 2020년 초 일반인에게 개방한 울창한 송림 숲으로, 풍수지리상 천혜의 명당터로 "하늘이 숨겨놓은 산"이라 하여 천장산(天藏山)으로 불리는 140m의 작은 산입니다.


홍릉 국립산림과학원 오른쪽담장길 따라 약 50여 m가면 홍릉숲 천장산하늘길 입구가 나옵니다.

천장산 오름길의 (좌)는 홍릉시험림 숲이며, (우)는 KAIST 서울캠퍼스 사이에 데크계단으로 조성해 놓아 계단길 따라 가파르게 올라가는 단거리코스입니다.

데크계단(우) KAIST울 캠퍼스 담장을 보기 좋게 새롭게 단장해 놓았습니다. 데크길을 걷다 보면 만나게 되는 천장산 갤러리는 한국사진작가협회 회원분들의 작품사진을 감상하면서 쉬어가는 공간도 있습니다.



계단아래 홍릉숲에는 고종임금이 명성황후를 만나러 홍릉으로 행차할 때 잠시 쉬어가며 마셨다는 어정(御井)과, 시해당한 후 임시로 22년간 천장산 기슭에 안장했던 비운의 명성황후 가묘 홍릉터가 있습니다.

140여 m의 작은 산 천장산은 풍수지리상 명당터로 손꼽히는 명소라고 합니다. 조선시대 이곳을 "하늘이 숨겨둔 명소"라 하여, 천장산이라 이름 지었다고 전해오고 있습니다.




약 1.0km 정도의 노송숲 데크계단을 오르면, 여기서부터 산책하기 좋은 송림숲이 이어집니다. 이 숲길 아래는 일반인 통제구역 홍릉시험림입니다.




천장산 정상방향은 군사지역이라 사진촬영 할 수 없는 구역입니다.





(좌) 조선왕릉 의릉, (우) 경희대






천장산 하늘길은 140여 m의 작은 산이지만 풍수지리상 천혜의 명당터로 "하늘이 숨겨놓은 곳'이라는 명산으로, 산이름을 천장산(天藏山)이라 이름 지어진 산으로, 매우 가파른 숲을 데크계단으로 잘 조성해 놓은 서울의 명품숲입니다. 산행하기 좋은 계절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천장산 송림숲길 추천합니다.
교통
출발점은 지하철 6호선 고려대역 ③번출구로 나오면 국립신립과학원길이 잘 안내되고 있어 쉽게 갈 수 있습니다. 천장산입구까지는 약 5분 정도의 거리이며, 하산길은 천장산로 따라 약 10여분 내려 기면 지하철 1호선 외대 앞역 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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