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락산(水落山) 638m
힐링 숲 소풍길
서울의 대표 산은 단연 북한산이다. 그 북한산과 마주하는 바위산 수락산의 둘레길 인 소풍길을 돌아본다. 소풍길은 남양주 청학리를 출발하여 의정부 수락산 노 강서원으로 해서 장암 옥수당 공원까지의 수락산 들레길로, 의정부 고산동 빼벌에서 청학리 마당바위까지 약 4.5km의 소풍길을 걸어본다.
종중 사유지라는 이유로 등산로 입구를 설마했는데 막아 출입을 통제하려 하고 있다. 여기뿐만이 아니다. 수도권의 많은 산이, 사유지라는 이유로 나도 나도 철조망을 치고 팬스를 쳐 츨입을 막고 있으나~~ 수십 년 아니 그 이상 산객이 다니던 길인데..!!예전에는 값어치 없는 산이었지만 지금은 아니기 때문인가. 갈수록 삭막해지고 있어 안타깝다.
이코스로 수락산 키차바위로 오르는 참 한적한 코스다. 예전에는 미군부대 주변이라 조심스러웠으나 이젠 풀려 많은 산객이 찾고 있는 코스가 되었다.
수락 지맥의 도정봉, 수락의 명물 기차바위 코스로 오르는 길목
여름 피서지로 추천할 만한 곳이다. 드넓은 주변 공간이 있어 참 좋다.
흑석 계곡 따라 오르면 기암에 둘러싸인 쉬고 싶은 공간 작은 폭포가 나온다.
수락산의 야생화가 사라져 가고 있어 아쉽다. 몇 년 전만 해도 버섯, 야생화 참 많았는데 지금은 점차 줄어들고 있는 게 느껴지고 있어 안타깝다.
수락산의 계곡 음식점을 싹쓸이하여 자연으로 돌아가는중인 청학 비치 주변
음식점을 없애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여름 피서지로 소문이난 수도권 명소가 된 청학 비치, 현재만 해도 좋은데 완전 계곡 정비가 끝나는 미래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