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 살곶이 다리에서
서울 숲까지 ①
지난 주말 종일 내린 봄비로 황사, 미세먼지 모두 사려져 맑은 날이 이어지고 있다. 성동교 아래 살곶이다리에서 강변길 따라 서울숲까지 걸어 보았다.
성동교 아래 살곶이 다리는 돌다리로 보물로 지정되어 있다. 이 다리는 세종 2년에 시작해 중단되었다가 60년이 지난 성종 14년에 완공한 다리라고 한다.
지난 봄비로 벌써 빛꽃이 지고 있다. 좀 아쉽다.
벙써 벚꽃이 지고있어 아쉽다.
중랑천의 철새 벌써 떠났나, 가마우지 몇 마리만 눈에 띄고 있다.
산책로 양옆으로 심어놓은 튤립이 예쁘게 활짝 피었다.
일주일 전만 해도 응봉산을 뒤덮었던 개나리는 모두 어디로 갔나~~ 벌써 지고 없나보다.
중랑천 철새보호구역 쉼터에서 중랑천교를 건너 서울숲 13 게이트로 간다.
중랑천을 건너 조금 올라가다 강바닥을 보니 이게 뭔가 엄청난 물고기가 아동을 하고 있다.
마리당 큰 놈은 1m가 넘어 보이는데~~ 강준치 인가??
물고기 때가 강변북로 두모교 아래까지 이어져 있다. 족히 수천 마리가 넘는 것 같다. 어마어마한 물고기 떼를 구경했다.
중랑천 물고기 떼 강준치 같은데~~ 동영상
강변북로를 지나 성수대교로 향한다.
서울 숲가는 13 게이트는 봉쇄되었다. 코로나 때문이란다ㅠㅠ
다시 성수대교 강변로 따라 서울숲 12 게이트 방향으로 출발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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