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릉숲 생물권 보전지역
1코스 옛사랑 길
남양주 청학리에서 에코랜드 가는 길목
에코랜드는 생활폐기물 매립장으로, 셍활편리시설, 축구장, 공연장, 수영장, 야구장 등이 들어서 있는 지역민을 위한 시설이 들러서 있다. 매립장 한 바퀴 도는 둘레길도 잘 조성되어 있다.
날씨는 맑음인데 뒤돌아 수락산을 바라보면 미세먼지 나쁨~~!!
멧돼지가 출몰하고 있어 펜스로 막아 놓았다. 문을 열고 들어가 닫아 놓으면 된다.
전에 없던 표지판을 많이 설치해 놓았다. 자주 눈에 띄는 멧돼지 주의 표지판이 좀 거슬린다.
무조건 내 땅이니 출입하지 말라는 사유지 출입금지 경고문이 사라졌다. 남양주시와 잘 합의가 이루어졌나 보다.
광릉숲길은 주변 경관을 보면서 가는 숲길이 아니라 하늘이 안 보이는 푸른 숲을 걷는 힐링 숲이다.
숲에서 내려와 순강원까지의 약 1.5km는 내각리 동네를 돌아간다.
대궐터에서 순강원으로 올라간다
순강원은 훼손 우려로, 비공개 지역이어서 안으로 들어갈수 없다,
순강원은 조선 14대 임금 선조의 후궁이자 원종의 사친인 인빈 김 씨의 원이다. 경내에는 넷째 아들 의창 군과 양천 군부인 허 씨의 묘가 있다.
순강원 숲 속에 봉영사라는 사찰이 있다. 이 코스는 처음이어서 처음 방문하게 되는 사찰로 가 본다.
천년의 감로수가 흐르는 천점산 기슭에 자리 한 천년고찰 봉영사는 조계종 봉선사의 말사로, 신라시대 진평왕 21년인 599년에 창건된 사찰로, 예전에는 봉인암으로 불리었으나, 영조 31년인 1755년에 선조의 후궁 인빈 김 씨의 묘가 순강원으로 승격되면서 이 암자를 인빈 김 씨의 원찰로 삼아, 봉영사로 바꾸었으며, 절의 지위가 높아지게 되었으며, 고종 14년 1877년 대대적인 중수 후 지속적으로 중수 중에 있는 사찰이다.
봉영사 사찰 입구에 있는 약수터는 천점산(泉岾山)에서 내려오는 물줄기로 오염되지 않은 감로수다. 수도권 주변에서 오염되지 않은 약수는 보기 쉽지 않은데, 천점산은 인적이 뜸한 청정지역이라 오염되지 않은 것 같다.
남양주 청학리를 출발하여 진접중학교까지의 광릉숲 1구간 옛사랑 길 13.0km 구간의 둘레길 산행 중 계획에 없는 봉영사에서 지체하는 바람에 9.0km 지점에서 둘레길 산행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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