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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둘레길/사찰(寺刹)

속리산 법주사

by @산들바람 2017. 10. 24.

속리산 법주사(法住寺)

일시 2010.04.25일

 

법주사는 신라 진흥왕 14년(553) 의신조사(義信祖師)가 창건했으며 의신조사(義信祖師)는 천축인도(天竺印度)에 갔다가 백나귀에 불경을 싣고 와서 절을 지을 터를 찾아다니는 길에 흰 노새가 지금의 법주사터에 이르러 발 걸을 멈추고 울었다고 한다 노새의 기이한 행적에 걸음을 멈추고 주변을 둘러보니 비범한 기운이 느껴져 이곳에 절을 지은 후 절 이름을 인도에서 져온 경전 즉 부처님의 법이 머물렀다는 뜻에서 법주사라 하였다는 전설이 있다

 

속리산 법주사 1

속리산법주사

입장료 1인 3,000원 단체 2,800원

 

속리산 법주사 2

법주사 안내도

속리산 법주사 3

일주문

사찰에 들어가는 첫 번째 문가람에 들어서기 전에 세속의 번뇌를 불법의 청량수로 말끔히 씻고 일심으로 진리의 세계로 향하라는 상징적인 가르침이 담겨있다고 한다.

 

속리산 법주사 4

금강문(金剛門)

일주문을 지나 수정교를 지나면 본격적으로 법주사 가람에 들어서게 되는데 그 첫 입구가 금강문金剛門이다금강문 안에는 1974년에 조성한 금강역사 위와 사자를 탄 문수보살코끼리를 탄 보현보살을 함께 봉안하였다.

 

속리산 법주사 5

사천왕문

(시도유형문화재 제46호)

금강문을 통해 깨뜨릴 수 없는 불법의 세계를 지나면 천왕문(天王門)을 만난다. 인간사를 관장하고 있는 사천왕은 선과 악을 적절한 시기에 판단하여 그에 따른 상과 벌을 내린다고 한다.

 

속리산 법주사 6

범종각과 범종

1976년 종무소를 허물고 그 자리에 새로 지었다.. 법고(法鼓), 목어(木魚)등이 있다. 이 네 가지의 법구(法具)가 불당 앞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이를 불전사물(佛前四物) 이라부르기도 한다

 

 

속리산 법주사 7

팔상전

국보 제55호)

법주사 팔상전은 우리나라에 남아 있는 유일한 5층 목조탑으로 지금의 건물은 임진왜란 이후에 다시 짓고 1968년에 해체수리한 것이다. 법주사 팔상전은 지금까지 남아있는 우리나라의 탑 중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이며 하나뿐인 목조탑이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속리산 법주사 8

청동미륵대불

신라 혜공왕 때인 776년 진표율사가 금동미륵대불을 처음 지었다고 한다.. 그러다가 조선시대에 들어와 대원군이 경복궁을 중수할 때 몰수되었는데 1964년에 시멘트로 다시 불사를 했다. 1990년에는 붕괴직전의 시멘트 대불이 청동대불로 다시 태어났다. 2000년에 원래 제모습을 찾아주자고 해서 금동미륵불 복원공사를 하여, 3mm 두께로 황금을 입히는데 모두 80kg이 들어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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