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사(興國寺)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면 덕송리 331
수락산(水落山) 자락에 자리한 신라 제26대 진평왕(眞平王) 21년 원광법사(圓光法師)가 당나라에서 유학을 마치고 귀국 후 창건한 천년고찰흥국사는 599년 신라 제26대 진평왕(眞平王) 21년 세속오계로 잘 알려진 원광법사(圓光法師)가 당나라에서 유학을 마치고 귀국한 후 창건하였으며, 처음에는 절이름을 수락사(水落寺)라고 하였다고 한다.
조선 선조(宣祖) 때에 와서. 선조는 왕위에 오른 이듬해인 1568년 아버지 덕흥대원군(德興大院君)의 묘를 흥국사남쪽에 쓰게 되었다. 선조는 부친의 명복과 극랑왕생을 위해, 흥국사를 크게 중수 복원하였다고 한다. 고종의 아버지였던 흥선대원군 이하응(李昰應)의 친필글씨로 큰방에 걸린 흥국사(興國寺) 편액, 만월보전 기둥에 걸린 주련, 영산전 기둥에 걸린 주련 등이 있다.
△흥국사(興國寺)
△ 대방(大房)
건물은 곱게 다듬어진 장대석을 쌓고 그 위에 세운 것으로 누각과 방사(房舍)를 모두 갖추고 있으며, 정면에는 흥선대원군이 쓴 『흥국사(興國寺)』라는 편액이 걸려있다.
○지정번호: 등록문화재 제471호
흥국사 대방은 「興國寺事蹟」, 「興國寺萬歲樓房重建記功文」등 사료에서 그 연혁이 잘 나타나며, 정토 염불 사상이 크게 성행하던 근대기의 시대적 상을 반영하여 염불 수행 공간과 누각ㆍ승방ㆍ부엌등의 부속 공간을 함께 갖추고 대웅전을 실제적ㆍ상징적 불단으로 삼아 염불 수행을 하도록 구성된 독특한 형의 복합 법당으로, 기존의 전통적 방식을 벗어나 복합적이고 기능적인 근대적 건축의 성립을 보여주고 있다.
△대웅보전(大雄寶殿)
1818년(순조 18) 큰 화재를 입어 소실된 것을 3년 뒤인 1821년에 중건한 것이다. 그 후에는 다시 1917년에 중수를 하였다. 목조석가삼존불좌상을 중심으로 직장탱, 신중탱, 칠성탱, 감로탱, 현왕탱 등이 봉안되어 있으며, 현재 경기도문화재자료 제56호로 지정되어 있다
종목:경기문화재자료 56호
명칭: 대웅보전(興國寺大雄寶殿)
분류: 사찰건축지정일 1985.06.28
△영산전(靈山殿), 대웅보전(大雄寶殿)
△영산전(靈山殿)
대웅보전의 왼쪽에 자리하고 있는 전각으로, 흙으로 빚어서 만든 석가삼존불좌상과 16 나한상이 봉안되어 있고, 그 뒤로 석가모니후불탱과 나한탱 4폭을 봉안하였으며, 이 가운데 석가삼존불좌상과 16 나한상은 조선시대 에 조성된 것이고, 불화들은 모두 1892년(고종 29)에 봉안된 것이다. 바깥쪽 기둥에는흥선대원군의 필치로 된 주련이 걸려 있다
△ 소조석가여래삼존좌상
소조석가여래삼존좌상 및 16나한상 일괄(塑造釋迦如來三尊坐像 및 十六羅漢像 一括); 남양주 흥국사 소조석가여래삼존좌상 및 16나한상 일괄(南楊州 興國寺 塑造釋迦如來三尊坐像 및 十六羅漢像 一括)은 조선전기 불상의 양식계보를 게승하면서도, 아직 16세기 후반의 양식으로 이행되기 바로 전단계의 양식적 특징을 보여주는 작품이라고 한다.
△시왕전(十王殿)
대웅보전 오른쪽에 자리하고 있으며, 내부에는 중앙의 목조지장삼존을 비롯하여 시왕, 판관, 귀왕, 사자, 장군 등의 명부권속을 배치하였다.;이러한 존상 뒤로는 1792년 조성한 지장탱과 역시 같은 해에 조성한 시왕탱이 봉안되어 있다.
△만월보전滿月寶殿)
사찰에 전하는 기록에 의하면 1818년(순조 18)의 큰 화재 때 양로실과 함께 화재를 면했으므로 늦어도 1793년(정조 17)또는 그 이전의 건물로 볼 수 있다. 전각의 내부에는 정릉 봉국사에서 스님들의 투정에 화가 나 이곳으로 옮겨오셨다는 전설을 지닌 석조약사여래좌상과 약사후불탱이 봉안되어 있다.
△범종각(梵鍾閣)
1985년 조성한 범종과 1971년 조성한 운 판, 법고, 목어등 사물을 봉안하였다.
△석조약사여래좌상 (石造藥師如來坐像)
노천에 근래에 봉안한 석조약사여래좌상으로, 이 석조여래좌상 주변에 자유스럽게 모셔놓은 수많은 나한상들이 있다.
△성입니다 축존지 탑(聖任堂竺尊之塔)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203호 보유문화재ㅇ보물 제1798호 『소조석가여래삼존좌상 및 16 나한상 일괄(塑造釋迦如來三尊坐像및 十六羅漢像一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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