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華城)
세계문화유산
2018. 02.25일
화성(華城)은 팔달산(143m)을 중심으로 하여, 쌓은 총길이가 5,700m에 이르는 역사 및 건축학적으로도 귀중한 문화유산이다. 화성은 정조의 죽음으로, 한 번도 성으로서 제구실을 하지 못하기는 하였으나, 개혁하고자 했던, 정조의 의지가 담겨있다."목숨을 걸고 적과 싸우는데 필요한 성을 험하게 지어야지 왜 아름답게 짓는가?"라는 신하들의 불만 섞인 소리에 정조는 "어리석은 신하들아, 아름다움이 적을 이기느니라."라고 대답하였다고 한다. 정약용의 치밀한 설계로 지어진 화성은 튼튼하면서, 빼어나게 아름다운 성이다.
팔달문八達門] 보물 제402호
1964년 09월 03일 지정 창룡문, 화서문, 장안문과 함께 화성 4대 문의 하나이다. 각 성문은 적을 무찌르기 위한 시설인 반달> 모양의 옹성으로 둘러싸여 있다. 성문 위에는 구멍이 다섯 개 뚫린 일종의 물통인 오성지를 설치하여 적이 성문에 불을지를 경우에도 대비하였다> 팔달문에서 남소문방향은 시가지화\에 묻혀 사라졌다.
팔달문에서 이어지는 성벽
팔달산 성벽입구
남포루에서 본 팔달문
남포루 길
남포루 [南砲樓] 사적 3호
팔달문과 서남암문 사이에 위치 1796.7.9일 완공, 포루는 적이 성벽에 접근하는 것을 막기 위해 화포(火砲)를 쏠 수 있도록 만든 시설로 치성의 발전된 형태이다. 팔달문 주위의 성벽과 화양루 를 수비하기 위하여 설치되었다. 화성(華城)을 방어하기 위해 설치한\포진지(砲陣地)\>3층의 내부를 공심돈(空心墩)과 같이 비워 그 안에 화포를 감춰두었다가 외적을 공격하도록 만든 시설.
서남암문(西南暗門)
서장대 남쪽 팔달산 남쪽 기슭의 사이에 있다. 5 개암문중 유일하게 포사(捕舍)가 설치되어 있는 것이 특징, 포사(捕舍);기빴을 휘두르거나 대포를 쏘아 위급을 알렸다.
성곽의 깊숙하고 후미진 곳에 출입구를 내어 사람이나 가축이 통과하고 군수품을 조달하기 위해 설치된 문을 암문이라고 한다. 화성에는 북암문(北暗門), 동암문(東暗門), 서암문(西暗門), 서남암문(西南暗門), 남암문(南暗門) 등 5개의 암문이 있었으나, 남암문은 시가지화되면서 사라졌다.
팔달산 서장대[西將臺]
서장대[西將臺]
팔달산 정상에 있는 장대(將臺: 성곽일대를 한눈에보라 보며 장용외영 군사들 지휘하던 지휘소). 정조는 서장대에 올라 수비공격, 주야훈련을 직접 지휘하였다.
정조가 '화성장대(華城將臺)'란 편액을 직접 썼다.
화성장대에서 본 화성행궁
서노대 [西弩臺]
서장대 뒤편에는 8면의 노대(弩臺)를 세웠는데, 다연발활인 쇠뇌를 쏘기 위해 높게 지은 시설물
화성 쌓는 모습 재연
화서문(華西門) 보물 제403호
화성의 4대 문 중 서쪽 대문으로, 다른 옹성과는 달리 문 앞에는 한쪽이 터진 옹성이 있다.
문 앞 한쪽이 터진 옹성
화서문(華西門)
화서문과 서북공심돈
서북공심돈 [西北空心墩] 보물 제1710호
공심돈은 적의 동향을 살핌과 동시에 공격도 가능한 시설로 수원 화성에서만 볼 수 있다
화서문 안
장안문 성벽길
홍이포 [紅夷砲] 명나라 때 네덜란드의 대포를 모방하여 만든 중국식 대포
웅장한 화성의 장안문 [長安門]
장안문 [長安門]
장안문 [長安門]
화성의 정문으로 규모가 웅장하며, 장안이란 수도를 상징하며, 동시에 백성의 안녕을 의미한다.
화홍문방향 성벽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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