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도성 남산 유적지
2021.02.07일
남산 안중근 의사 기념관에서 남산 오름길에 있는 유적지로 그동안 장막에 가려져 있었으나 발굴을 마치고 2020년 일반에게 공개되었다.
한양도성 유적전시관은 유적지 이외 조선 신궁 배전터, 남산 각자성석, 남산 방공호를 관람할 수 있다.
방공호와 각자성석 가는 길목
소문으로만 들었던 남산 방공호가 일반에게 공개되었다. 일제시대 때 만들어진 지하 33㎡의 긴 통로로 내부 관람은 통제하고 있다.
이곳에 쌓여있는 돌은 지난 발굴 과정에서 발견한 돌이다.
남산 아래 각자성석 오름길
발굴 과정에서 발견된 내자육백척(奈字六百尺) 각자성석은 14세기의 것으로 이 구간의 명칭이 천자문의 60번째 글자인 내(奈) 자였음을 보여주고 있다.
남산오 오르는 한양도성 벽은 여기까지다. 여기서 되돌아 간다.
한양도성 유적지 전경
일제가 한양도성을 허물고 이 자리에 조선신궁을 세웠다.
일제강점기의 남산 조선신궁은 흔적만 남아있다.
2006년 남산 제모습 가꾸기 사업으로 식물원은 철거되었으나 분수대 광장은 발굴 전까지 유지되었다.
충무로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출발하여~ 남산 순환길~ 백범광장~ 한양도성 유적지~ 안중근의사 기념관~ 남산 순환로~ 남산타워~ 남산숲길~ 국립극장~ 장충단공원~ 동대입구 역까지 약 8.5km의 둘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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