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여행 삼각산 맑고 향기롭게 길상사

법정스님과 길상화보살의 흔적

2025.04.03일

무소유를 실천하신 법정스님과 전재산을 법정스님에게 시주해 세워진 성북동 길상사(吉祥寺), 법정스님과 공덕주 길상화보살의 채취가 묻어나는 길상사를 찾았습니다.

상북동의 길상사는 법정스님의 무소유 사상에 감동한 김영한(길상화보살) 여사가 성북동의 고급요정 대원각을 무주상 보시하여, 법정스님은 1977년에 길상사를 창건하셨습니다

엣 성북동 숲 속에 자리했던 고급요정 대원각(大苑閣).

대원각 요정의 여주인이었던 김영한(법명:길상화)은 당시 1,000역을 호가하는 요정 대원각 전재산을 법정스님에게 무상보시하여, 그 자리에 1995년 사찰이 세워졌습니다. 처음 사찰은 대법사였으나, 1997년 "맑고 향기롭게" 근본도량 길상사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성모마리아를 닮은 관세음보상 상으로, 천주교 신자인 조각가 가 만들어 봉안한 관음상으로, 종교 간 화해와 염원이 담겨 있다고 합니다.

1,600년경 조선 중기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는 칠 층 석탑으로, 무상으로 기증받은 탑이라고 합니다.

길상사에는 대웅전은 별도로 없고, 아미타 부처님을 봉안한 극락전이 있습니다.

길상사 지장전(地藏殿)

길상사 보호수 느티나무

큰스님의 처소 길상헌

대원각(大苑閣) 요정을 무상보시한 공덕주 김영한(법명:길상화 보살)의 공덕비와 사당

길상사 계곡

방문자 누구나 명상을 할 수 있는 공간 침묵의 집

스님 참선공간 길상선원

스님의 참선공간 육바리밀채

길상사 계곡물이 흐르는 숲 옆으로 진영각이 있습니다.

길상사 사찰 맨 위 숲 속에 자리한 법정스님의 흔적이 묻어나는 진영각

법정스님의 흔적 낡은 의자와 스님의 유골이 묻혀있는 화단

참선공간 길상선원

오색등에 묻힌 길상사

길상사 템플스테이 설법전(設法展)

▲삼각산 길상사

5월 둘째 주 주말(5월 11일) 해인사 선임 포교사 광우스님과, 6월 둘째 주 주말(6월 11일) 티베트 딜라이 라마의 제자 청전스님의 청전스님의 법회가 설법전에서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