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안양암 마애관음보살좌상
安養庵 磨崖觀音菩薩坐像
국가유산 서울 유형문화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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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창신동 낙산 절벽 마을 길에 자리한 안양암(安養庵)은 1889년 조선 왕실의 원찰로 성월 대사(性月大師)가 창건한 정토 도량(淨土道場)으로, 거대한 병풍바위산아래에는 마애관보살좌상(磨崖觀音菩薩坐像)이 있으며, 천오백불전에 있는 소조 좌불(塑造坐佛)의 70%가량은 왕실에서 시주를 한 전통사찰입니다. 사칠 이름인 안양(安養)의 뜻은 극락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거쳐야 하는 곳이 바로 "안양(安養)"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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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동묘역 ⑨번출구에서 창신동 봉제골목 절벽마을길 따라 약 5분 거리에 안양암(安養庵)이 있습니다. 안양암이 있는 낙산 주변은 크고 작은 절들이 모여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낙산 바위산아래 자리한 안양암(安養庵)
안양암의 화재로 소실된 산신각터, 독성각터, 강당, 종각터 등 2022년부터 복원작업 중에 있습니다. 현재안양암에는 대웅전(大雄殿), 관음전(觀音殿), 명부전(冥府殿), 금륜전(金輪殿), 영각(影閣), 천오백불전(千五百佛殿), 염불 전(念佛堂)등의 전각이 있습니다.
안양암에 들어서면 포대화상이 활짝 웃으며 반기고 있습니다.
안양암에 들어서면 좌측으로 공양간 휴게실에는 만일회(萬日會)라는 현판이 눈에 들어오는데, 만일동안 관세음보살 염불을 하는 모임이라고 합니다.
병풍바위 아래 괘불걸이대와 관음전(觀音殿)
안양암에 큰 행사가 있으면 걸리는 아미타괘불도
안양암 병풍바위산을 기어 올라가고 있는 여러 마리의 돌거북
관음전 좌측 병풍바위 측면에 새겨져 있는, 마애보살상을 제작할 때 참여한 분들의 이름이 새겨져 있는 명
병풍바위에 조각해 놓은 마애관음보살상을 보호하기 위해, 마애불 앞에 관음전이란 1칸짜리 전각을 세웠습니다.
안양암에는 서울시유형문화재 10점, 문화재 자료 9점 등 많은 문화유산이 있는데, 이 중 대표적인 문화재는 서울시 유형문화재 122호로 지정되어 있는 "안양암 마애관음보살좌상"입니다.
1914년에 지은 대웅전에는 특이하게 아미타삼존불(유형문화재 제190호)이 모셔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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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암 대웅전
1915년에 지어진 명부전에는 지장보살, 무독귀왕, 도명존자와 함께 시왕상이 모셔져 있습니다.
안양암에 최초로 세워진 전각은 금륜전(1889년)으로 처음에는 칠성각으로 지어졌다고 합니다. 금륜전에는 칠성신앙을 상징하는 치성광여래(熾盛光如來)와 권속 11구(문화재자료 제25호)가 모셔져 있습니다.
안양암 천오백불전(千五百佛殿)
안양암 대웅전 뒤편 암반길
안양암 대웅전 뒤편 암반 바위를 다듬어 만든 계단을 올라가면 두꺼비형상을 한 바위에는 2곳의 작지만 깊은 동굴과, 돌계단우측 암반에는 관음보살마애불보다 후대에 만들어진 1.2m 크기의 감실형 마애불이 있습니다.
동대문 밖 창신동 지하철 1호선,6호선 동요역 ⑨번출구에서 약 5분 거리인 봉재골목 절벽마을로 올라가는 길목에 있는 안양암(安養庵)은 "한국불교미술관 별관"이란 명칭에 걸맞게 근대에 만들어진 불교 문화재가 많이 있는 가볼 만한 도심 속 사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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