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나무류의 꽃

참나뭇과 낙엽활엽교목
밤나무류 밤꽃

 

밤나무는 참나뭇과에 속하는 낙엽활엽교목으로, 요즘 산에는 밤나무 꽃으로 산을 뒤덮고 있다, 밤나무는 종류도 다양하다. 밤나무류에는 재밌는 이름의 밤나무도 있다. 너도 밤나무, 나도 밤나무가 있다. 이 세 밤나무를 알아본다.

 

 

밤나무

꽃말: 포근한 사랑

 

밤나무는 6~7월에 암, 수꽃이 잎겨드랑이에서 꽃이 긴 원추 화서를 이룬다. 부여, 공주 등 충남지역과, 하동, 광양, 임실 등 남부지방에서도 많이 재배하고 있으며 20여 m 이상 자란다. 꽃이 필 때 수꽃을 따서 그늘에 말린 것을 율화(栗花), 가을에 밤껍질을벗긴후 말린것을 건율(乾栗)이라 하여 약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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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밤나무

꽃말: 번영

 

울릉도 특산수종

울릉도 서면 태하동의 너도밤나무 군락은 천연기념물 제51호로 지정되어 관리

 

참나뭇과에 속하는 낙엽교목으로, 너도 밤나무는 형태적으로는 밤나무와 다소 유사한 데서 붙여진 이름으로, 잎이 밤나무보다 약간 작고 더 퉁퉁하게 생겨 이나무를 처음 본 사람들이 "너도 밤나무처럼 생겼구나!" 하여 너도 밤나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울릉도에서만 자라는 특산수종으로 표고 300m 정도에서 분포되어 있으며, 추위에 강하며 중부내륙지방에서도 생육이 가능란 수종으로 20m 이상 자란다. 꽃은 5월에 암꽃과 수꽃이 따로따로 피며, 열매는 세모꼴로 도토리처럼 익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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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밤나무

꽃말: 나를 업신여기지 마세요

 

나도밤나무과에 속하는 낙엽활엽 소교목으로, 나도밤나무라는 이름은 잎의 모양 특히, 잎맥과 잎 가장자리에 달려있는 뾰족한 톱니가 밤나무의 잎과 비슷해서 붙여진 것으로 보인다. 6월에 하얀색의 꽃이 가지 끝에 원추(圓錐) 꽃차례로 핀다. 열매는 9~10월에 둥글게 붉은색으로 익는다. 10여 m까지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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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나무종류

밤나무 중 대부분은 참나뭇과 메밀 잣나무 속 Castanopsis이나. 나도밤나무는 나도밤나무 속 Meliosma이며, 나도밤나무는 나도밤나무 속 Fagus인 것이 틀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