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문화유산
경복궁(景福宮)
2021.01.19일
어제 18일은 17일에이어 수도권 폭설을 예고하고 있어 설경을 보러 창경궁을 가려했으나 월요일은 휴궁이라 화요일이 휴궁인 조선의 대표 궁 경복궁의 설경을 보러 같다.
서울 폭설 예고했건만 눈은 안 오고 먹구름만 가득 눈발만 날리고 있다.
국립 고궁박물관도 거리두기 2.5로 굳게 닫혀있다.
정문인 광화문을 들어서면 나오는 중문
설경을 기대하고 찾았는데~~ 눈은 안 내리고 먹구름만 가득~~!!
근정전의 정문으로 가운데 문은 임금만 출입할 수 있는 문이다.
임진란 때 불타버리고 현재의 건물은 1867년 중건된 목조건물로 국가의 조례, 중요 의식을 행하던 곳이다.
근정전의 내부는 사전 관람 신청 선정되면 내부로 들어가 관람할 수 있다.
임금이 일상 업무를 보던 장소로 국정 경연, 각종 회의가 열렸다.
왕의 침전으로, 종친을 불러 연회가 열린 장소이기도 하다.
사극으로 잘 알려진 강녕전과 교태전, 교태전은 왕비가 거처하면서 궁 생활을 총지휘하던 곳이다.
아미산의 굴뚝인, 자경전십장생굴뚝 (景福宮慈慶殿十長生)은 경복궁 교태전(交泰殿)의 구들과 연결된 굴뚝으로, 보물로 지정되어있다.
경회루앞에닜는 임금의 일상 업무 공간으로 세종 때 장영실선생이 자격루를 세웠던 장소이기도 하다.
이 건물은 고종 4년에 다시 지어졌다.
깃대를 꽂고 그곳에 기를 달아 풍향 속도를 가늠했던 기상 관측기구
기대했던 눈은 안 오고 한순간 먹구름은 걷히고 맑게 갠 하늘
여기도 거리두기 2.5로 내부로 들어갈 수 없게 통제하고 있다.
명성황후의 일상생활공간으로, 명성황후가 시해된 장소로, 을미사변이 일어난 비운의 장소이다.
고종황제와 명성황후의 거처로, 양반의 상한선인 99칸의 23.5배가 되는 250칸의 건물이다.
민속박물관 가는 입구를 가지 못하게 막아버렸다. 경복궁 정문으로 갈 수밖에 없다.
현재는 향원정 취향교 복원공사 중으로 가을이면 공사가 완료되어 볼 수 있을 것 같다.
임금의 수라와 궁중의 잔치음식을 준비하던 궁중 부엌 소주방 일원
고궁의 설경을 만끽하러 경복궁을 찾았는데 들어갈 때는 하늘엔 먹구름이 잔뜩 끼었으나 나올 때는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하늘 참 변화무쌍한 날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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