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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둘레길/문화유산

맑은 가을하늘 경복궁 나들이

by @산들바람 2022. 9. 13.

경복궁 나들이

세계유산 조선의 궁궐

 

추석 연휴 가족과 함께 고궁 조선의 법궁 경복궁을 찾았습니다. 경복궁은 평소에도 한복 차림을 하고 많이 찾고 있는 곳이지만 오늘따라 예쁘게 차려입은 가족들이 많이 눈에 띄고 있네요. 보너스로 연휴기간 중에는 5대 궁궐 모두 입장도 무료네요.

 

광화문광장-세종대왕상-앞
광화문 광장

광화문광장이 공사를 마치고 지난 8월 초 개장했습니다. 넓은 쉼터 공간과 함께, 많은 행사사 기다리고 있네요.

 

북악산아래-경복궁
광화문(光化門)

광화문 광장이 개장되면서 경복궁의 정문 광화문 앞에는 월대 공사 중이라 차량 우회로 좀 붐비네요.

 

광화문 앞 월대(月帶)가 세워지면 일제강점기 때 철거된 엣 모습을 찾게 되어, 광화문 광장에서 월대(月帶)를 지나 경복궁으로 입장하게 됩니다.

 

광화문은 경복궁의 남문이며, 궁의 정문으로, 창건 당시에는 특별한 이름 없이 "오문(午門)"으로 부르다, 태조 3년인 1395년 정도전에 의해 "정문(正門)"으로 이름을 바꾸었습니다, 세종 8년인 1426년에 경복궁을 재건하면서 집현전에서 "광화문(光化門)"으로 이름 지어져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광화문을지나면-첫번째문-흥례문
흥례문(興禮門)

경복궁의 정전, 근정전의 정문인 근정문과 광화문 사이에 있는 중간문으로, 세종 8년인 1426년에 집현전에서 ‘예禮를 널리 편다’는 뜻의 홍례문(弘禮門)으로 지어졌으나, 구한말 고종 4년 인 1867년 경복궁을 중건하면서 청나라 건륭제(乾隆帝)의 휘 홍력(弘曆)을 피휘(避諱) 하여 지금의 흥례문(興禮門)으로 바뀌게 되었다고 합니다.

 

흥레문을지나-근정정으로-들어가는 -문인-근정문-앞마당
근정문(勤政門)

 

 

경복궁-근정전대문-근정문

근정문과 근정전

 

경복궁의정전-근정전
근정전(勤政殿)

국보 제223호

근정전은 1867년에 중건되었으며, 즉위식 같은 국가 행사가 이루어지는 경복궁의 중심이 되는 정전입니다., 사방에 행각을 둘러 넓은 마당을 만들었으며, 2001년에 흥례문과 외 행각, 영제교 등과 함께 엣 모습으로 복원했습니다.

 

경회루산책길

경회루에서 정와대로 가는 경복궁의 북문 신무문으로 가는 길로, 저 멀리 청와대가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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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회장-경회루
경회루(慶會樓)

경회루(景福宮慶會樓)

국보 제224호

 

경회루는 외국 사신의 접대와 연회를 베풀던 공간으로 현재의 건물은, 구한말 고종 4인 1867년 다시 지은 것입니다, 중건 당시에 경회루 연못에 2마리 청동 용을 넣었다는 기록이 있는데 실제로 12997년 준설공사 과정에서 발견되었습니다. 2마리 중 1마리는 어디로 갔을까요~~!!  청동 용(龍) 한 마리는 경복궁 고궁박물관에서 전시되고 있습니다.

 

임금과-신하들이-일상업무를-보던곳
사정전(思政殿)

왕과 신료들이 일상업무를 보던 곳으로, 아침의 조정회의, 업무보고, 국정세미나인 경연 등 각종 회의가 매일같이 열리던 곳으로, 1876년에 중창했습니다. 사 정전 앞 행각에 천지현황(天地玄黃)등 천자문의 순서로 이름을 붙인 왕실의 요긴한 물품들을 보관하는  창고가 있습니다.

 

임금의-생활공간-교태전
교태전(交泰殿)

왕과 왕비의 생활공간으로, 사랑채에 해당하는 강녕전은 왕이 독서와 휴식, 싱하들과 면담을 하던 곳이며, 안채에 해당하는 교태전은 왕비가 거처하면서 궁 안 생활을 총지휘하던 지휘소 었습니다.. 일제강점기 1918년에 강녕전과 교태전을 부숴 창덕궁으로 옮겨 사라진 것을 1955년에 옛 모습으로 복원해 놓았습니다.

 

아미산굴뚝-01
정원-아미산_01
아미산굴뚝-02
정원-아미산_02

아미산 굴뚝(景福宮峨嵋山) 
보물 제811호

 

교태전뒤로 계단식 화단을 쌓아 정원 아미산을 조성하였습니다, 아미산 정원은 뒷산인 북악산의 정기를 침전까지 이어주며, 왕비의 후원답게 은밀하면서도 기품 있게 꾸며진, 아미산 정원은 신선이 사는 자연의 세계가 됩니다. 경복궁 아미산의 굴뚝(景福宮峨嵋山)은 경복궁 교태전(交泰殿)의 구들과 연결되어있는 굴뚝입니다.

 

경복궁사잇길

궁궐과 연회장인 경회루 담장 사잇길

 

궁중의-식자재를보관하던-숙설소-지
숙설소지-잔디마당

경회루 담장 뒤로, 숙설 소-지(孰設所-址) 잔디마당, 숙설 소는 궁중에 큰 행사기 열릴 때 필요한 식자재, 음식을 보관했던 건물 터,

 

흥복전-앞마당

 

 

향원지-정원길
고종의서재인-집옥재
집옥재

집옥재(集玉齋)
고종의 서재로 사용했던 건물은 궁궐 속 작은 도서관으로 꾸며 개방하고 있으나, 현재는 코로나 영향으로 개방 보류 중입니다.

 

고종임금과-명성황후의-건청궁
건청궁-01
건청궁-담장
건청궁-02

건청궁(乾淸宮) 

건청궁은 사랑채(장안당), 안채(곤녕합), 부속건물(복수당), 행각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규모는 양반의 상한선인 99칸의 23.5배 되는 250칸입니다.. 1895년 을미사변이 일어나기까지 고종황제와 명성황후의 거처로 사용되었으나,. 일제강점기 파괴되어 총독부 미술관으로 사용하던 것을 1998년에 철거, 옛 모습으로 복원하여 2007년 10월부터 개방하고 있습니다. 명성황후의 한이 서려있는 곳입니다.

 

취향교와-향원정_01
취향교-01
취향교와-향원정_02
취향교-02

건청궁에서 연못 향원지(香遠池)의 취향교를 건너 정자 향원정으로~~!!. 문화재 보호를 위해 취향교를 건너갈 수는 없습니다.

 

취향교와-향원정_03
취향교와-향원정_04
향원정과-취향교
취향교와-향원정_05
향원졍
향향지-전경
백악아래-향원지

인왕산 줄기 백악 아래 경복궁의 아름다운 정원 향원지

 

건청궁 앞에 왕과 왕비의 휴식공간인 정원 향원지(香遠池)의 향원정(香遠亭)과 취향교(醉香橋)를 3년간에 걸쳐 복원작업을 완료하여, 2021년 가을부터 일반에게 공개하고 있습니다.

 

민속빅물관
경복궁-국립 민속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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