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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둘레길/문화유산

태양을 움직인 아스테카 문명 특별전

by @산들바람 2022. 8. 22.

아스테카 (AZTECS)
태양을 움직인 사람들

 

지구 반대편 아메리카 대륙의 3대 문명중 하나인 아스테카는 14세기 초~16세기 초 멕시코 중앙 고원에서 번성했던 국가입니다. 아스테카의 화려했던 문명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특별전시를 하고 있어 관람했습니다.

 

국립박물관-매표소

아스테카 특별전 지난 5월에 보려 했으나 그때는 인터넷 은 매진, 현장 예매분은 많은 사람이 몰려 현장 매표 후 1~2시간은 기다려야 볼 수 있어 포기했었는데, 이제는 매표 후 바로 관람할 수 있게 되었네요.

 

특별전-프롤로그
태양을 움직인 문명_아스테카
아메리카-3대문명
3대문명

아메리카 대륙의 3대 문명 잉카, 마야. 아스테카

 

중앙고원의강자_아스테카
중앙고원의_강자

아스테카는 원래 아스틀란 출신 사람들이라는 뜻으로, 아스틀란은 그들의 신화적 고향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스스로를 "메시카"로 불렀으며, 메시카는 현재의 국명 "멕시코"와 수도 "멕시코 시티"로 이어지게 됩니다.

 

아메리카대륙_아스테카
아스케카-map

아메리카 3대 문명 아스테카, 마야, 잉카

 

태양의돌
3D_북제품전시

무게가 25 Ton에 달하는 거대한 돌로 중앙박물관에서는 실물을 정교하게 만들어진 3D 영상물로 대체 전시하고 있습니다.

 

태양의돌_진품사진
태양의_돌

25 Ton이나 되는 거대한 태양의 돌은 1970년 멕시코시티 메트로폴리타나 대성당 근처에서 발견되어, 현재는 멕시코 국립 인류학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습니다. 아스테카 목테수마 2세 때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아스테카인이-사용한_태양력
타스테카_태양력

아스테카인 사용하던 태양력은 현제 우리가 사용하는 달력과 비슷한데, 한 달에 20일씩 총 18개월이며, 여기에 불길한 날 5일을 더해 365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달력은 여러 신에게 제사를 올리거나, 미래를 내다보는 데 사용했으며, 옥수수 심기 적합한 날, 좋은 연인을 만날 수 있는 날, 여행하기 좋은 날을 예측하기도 하였습니다.

 

아스테카인이-사용한-달력
1년이-260일인-달력

1년이 260일인 제의용 달력을 오늘날 멕시코와 과테말라의 원주민 공동체는 여전히 이 태양력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다섯번째의-태양
태양을움직인-아스테카

우리는 다섯 번째 세상인, "움직임의 태양"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태양을 움직인 아스테카~~!!

 

아스테카의_번성했던_시대
아스테카의-번성기

아스테카의 번성에서 1512년 멸망했을 때, 우리나라는 삼별초, 몽고에 항쟁하던 시기~고려의 멸망~조선이 건국하던 시기였습니다.

 

자영울-숭배한_아스테카인
아스테카인의-삷

아스테카인은 자연을 신성시하였으며, 동물과 식물에도 영혼이 있다고 믿었습니다. 아스테카인의 주 식은 옥수수로 욱수수와 관련된 신화가 많습니다.

 

옥수수의-신

비를 내리는 신(神) 톨랄록 장식판과, 옥수수의 신(神) 치코메코아틀.

 

7마리의 뱀이라는 뜻의 치코메코아틀
치코메코아틀

7마리의 뱀이라는 뜻의 치코메코아틀은 식량과, 대지, 옥수수의 신(神)으로, 얼굴과 몸에 붉은 칠을 하였고, 머리에는 나무껍질로 만든 종이인 아마틀 로 만든 화려한 장식을 하였습니다.

 

풍요의-신(神)-찰치우툴리쿠에화로

물과 풍요의 신(神)인 찰치우툴리쿠에 화로

비취색 치마라는 뜻의 찰치우툴리쿠에는 강, 샘, 호수를 비롯한 모든 물의 신(神)으로, 스페인 점령 후 1555년 멕시코 대홍수는 찰치우툴리쿠에가 일으킨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신(神)과함께
다양한-힘을가진-수많은_신(神)

아스 테카인들은 신성하고 다양한 힘을 가진 수많은 신(神)을 모셨습니다. 토기와 같은 물건에도 영혼이 있다고 믿고 있어, 이러한 물건들을 귀하게 여기고 제의 때 봉헌물로 바치기도 하였습니다.

 

아스테카인들의-음식문화
안스테카인들의-문화

아스테카인들은 주로 옥수수, 콩, 호박, 고추, 아마란스 등을 먹었으며, 고기를 얻기 위해 칠면조 등을 기르기도 하였습니다. 카카오, 초콜릿, 아보카도, 토마토, 칠리, 치아시드 등의 이름은 아스테카에서 유래한 것이라고 합니다.

 

정복과-공물로세운-나라
공물로세운나라

북쪽에서 온 아스테 카인은 뛰어난 군사력으로 영토를 넓혀, 군사적 보호를 이유로 많은 공물을 요구, 번영을 이루면서, 새로운 전쟁의 동력이 되었습니다.

 

독수리복장을-한-전사
독수리복장-전사

떠오르는 태양을 상징하는 독수리 복장을 한 인물로, 템플로 마요르 북쪽 "독수리의 집"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옆의 전사 모양 기둥은. 톨 테카 양식으로 만든 이 전사는 가슴에 나비 장식을 하고 있는데, 전사의 영혼으로 여기었던 제왕나비를 나타낸 것으로 보입니다.

 

태양의상징-독수리

아스테카에서 독수리는 태양을 상징합니다. 오늘날의 멕시코 국기 중앙에도 신화 속 독수리가 그려져 있습니다.
좌로부터 ①뱀머리 모양 건축 양식, ②독수리 머리, ③뱀, ④선인장에 앉은 독수리, 아래는 보투리니 고문서로 여정의 두루마기.

 

아스테카의-고문서
보르지아-고문서

이 고문서는 요알리 에에카틀 고문서라고도 불리는데, 요알리 에에카틀은 나우아틀어로 "밤과 바람"을 의미합니다. 종교적 중심지였던 촐룰라에서 제작된 것으로, 스페인의 왕 카를로스 5세 대관식에 참석한 스페인 수도사 도밍고 데 베탄 소스가 이 문서를 유럽으로 가져갔습니다.

스페인 세력은 아스테카의 고문서와 서적을 불태워 이들의 문화와 지식을 파괴하였습니다. 그래서 식민지 이전의 고문서는 거의 남아있지 않다고 합니다. 고문서는 거의 사라졌지만 아스테카의 지식이 구전으로 전승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고 합니다.

 

세상의중심-템플로-마요르

아스테카 사람들은 테노치티틀란의 신성 구역을 세상의 중심으로 여겼습니다. 세상의 중심에는 대 신전, 템플로 마요르가 있습니다.

 

신을위한-선물의=종류

신을 위한 선물에는 구하기 힘든 귀한 물건과 함께 꽃, 조개, 불가사리, 재규어, 늑대, 독수리, 악어와 같은 다양한 동. 식물도 잇습니다.

 

신께바친-봉헌물
봉헌물

신을 위한 봉헌물

 

 

싣들을위한-봉헌물

심장을 담는 그릇 쿠아우시킬리와, (원통모형) 가장 귀한 재물인 피와 심장을 담아 신에게 바친 그릇입니다. (우측) 전쟁과 재생의 신(神) 시페 토텍

 

지하세계에서-부활한-신(神)
지하세계의_신(神)-막틀란테쿠들리


지하의 세계에서 부활하여 국립 중앙 박물관에 나타났습니다. 믹틀란테쿠틀리는 발견 당시 수백 개로 조각난 것을, 발굴하는 데만 5개월, 복원하는 데는 1년이 소요되었다고 합니다. 높이 173cm, 무게는 128kg에 달하는 지하세계의 신(神)으로, 죽은 자와 조상의 영역을 다스린다고 합니다.

 

뼐뼈와-해골의-형상

아스테카 예술에는 해골과 뼈의 형상이 등장합니다.

 

아스테카인의-생명과사랑

 

템플로-마요르발굴(01)
템플로-마요르발굴(02)

위대한 신전 템플로 마요르 발굴

 

아스테카의-멸망

40여 개의 도시국가에 수백만 명이 사는 거대한 국가가 스페인의 정복자 코르테스는 단 500명의 병사와, 100명의 선원에 의해 결국에는 1521년 멸망하여, 식민도시인 멕시코시티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아스테카의-유산

500년 전 멸망한 아스테카 남긴 유산.

 

사라진-아스테카-전시를-마치며
에필로그
아메리카문명-소개지도
아스테카

1522년 불과 3년 만에 멸망한 아스테카 특별전. 한. 멕시코 수교 60주년 기념 특별 전시 "태양을 움직인 사람들" 유료 전시 이긴 하지만 볼만한 전시여서 소개해 보았습니다.

 

 

멕시코 60주년기념 조형물 찰치우이테스

귀중한 돌 찰치우이테스 Chalchihuites 국립 중앙 박물관 거울못 한국. 멕시코 수교 60주년 기념 동심원 조형물인 찰치우이테스(Chalchihuites)가 국립 중앙박물관 거울못 앞에 세워져 있습니다. 동심원

balgil.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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