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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둘레길/문화유산

고궁산책 창경궁에서 종묘 서순라길

by @산들바람 2022. 8. 20.

창경궁에서 종묘 서순리길 산책

창경궁 종묘 사잇길 복원 개방

2022.08.18일

 

이젠 말복도 지나고 산책하기 좋은 계절이 오고 있습니다. 일제강점기 때 일제에 의해 소실된 창경궁에서 종묘로 가는 숲길이 90여 년 만에  북신문(北神門) 숲길을 지난 7월 복원 공개된 길을 산책해 보았습니다.

 

창경궁의정문-홍화문
홍화문(弘和門0

4호선 혜화역④번 출구로 나와 대학로길 따라 10여분 종로 방향으로 가면 창경궁 정문 홍화문이 나옵니다.

 

단청작업중인-명정문
명정문(明政門)

창경궁의 정전 들어가는 명정문은 단청작업중여서 출입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창경궁의-정전인-명정전
명정전(明政殿)

국보제 226호 창경궁의 정전 명정전(明政殿)

 

임금과왕비의-생활공간인-통명전과-어른을-접대하던-양화당
양화당과-통명전

내명부의 어른들을 접대하던 양화당(養和堂)과 왕과 왕비의 생활공간인 통명정(通明殿)

 

대온실가는-숲길
노송숲길

명정전에서 대온실로 가는 노송이 아름다운 숲길

 

연못-춘당지
춘당지(春塘池)

창경궁의 아름다운 연못 춘당지에는 누렇게 기름 떼가 생겼으나 오염된 것이 아니라 긴 방마로 생겨난 일종의 식물기름 떼로  일시적 현상이라고 합니다.

 

춘당지-노송숲

춘당지 주변 능수버들과 백송(白松)

 

 

대온실
창경궁의-대온실정원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온실인 창경궁 대온실로 많은 아름다운 분재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창경궁후원숲길
통명전후원-노송숲길

임금의 생활공간 후원 뒤 노송 숲길

 

창덕궁으로가는길
창덕궁가는-숲길

통명전에서 창덕궁으로 들어갑니다.

 

창덕궁후원가는길
창덕궁_후원

시간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는 후원 입구

 

헌종이-지은-낙선재
낙선재(樂善齋)

헌종은 1847년 중희당 동쪽에 낙선재, 석복현, 수강재 등을 지었으며, 헌종의 서재겸 사랑채로 사용한 전각입니다.

 

임금의공간-희정당-대조전-선정진
희정당(熙政堂)일원
창덕궁-인정전
창덕궁의정전-인정전(仁政殿)

국보제 225호 인정전(仁政殿)

 

인정문-일원

(좌) 인정전의 출입문 인정문仁政門)과  (중) 낙선재, 후원으로 가는 숙장문(肅章門)

 

궁으로들어가는-문-진선문
전선문(進善門)

돈화문을 지나 금천교(錦川橋) 너머에 있는 문으로, 태종 때 신문고가 설치되었던 장소.

 

창덕궁의정문-돈화문
돈화문-월대

창덕궁의 정문 돈화문(敦化門)은 임진란 때 소실된것을 선조 40년~광해군 원년인 1609년 복구 완료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으며, 2020년 11월 돈화문 앞 월대(月臺)를 복원 완료해 돈화문의 엣 모습을 찾았습니다. 

 

창경궁과 창덕궁을 돌아보고 지난 7월 복구 완료한 창경궁. 종묘 사잇길로 가봅니다.

 

복원한 종묘가는길
돈화문-담장길

창덕궁 돈화문 담장 따라 종묘로 가는 사잇길이 복원되어 지난 7월부터 주간에만 공개하고 있습니다.

 

종묘-북신문담장길
복원공개한-종묘북신문-딤장

엣 모습으로 복원한 종묘 북신문 담장으로 이길로 내려가면 서순라길 따라 종묘의 정문인 외대 문가는 돌담길입니다. 오늘은 복원된 종묘와 창경궁 사잇길을 돌아보도 서순라길 따라 종묘 외대문으로~~!!.

 

종묘사잇길담장

종묘~창경궁의 사잇길 입구입니다.

 

북신문담장
북신문(북神門)

창경궁으로 가는 종묘 북신 문이 복원 완료되어 옛 모습을 찾았습니다.

 

복원된-종묘담장
복원완료된-종묘돌담장
창경궁가는길목
북신문-창경궁길

북신 문과 마주하는 창경궁으로 가는 길입니다. 이 문이 개방되면 관천대를 지나 명정전 까지는 불과 200여 m 거리입니다. 한 60여 년 전 아주 어렸을 적 창경원 시절 국민하교 소풍길 따라 창경원 동물원을 지나 종묘로 갔던 기억이 어렴푸시 나네요.

 

※일제 감점기 시절 창경궁을 창경원으로 격하시켜 명전전 일대에 동물원을 만들었던 것을 1970년대 창경궁으로 제모습을 찾는 복원공사를 시작 지금도 복원 중에 있습니다. 

 

종묘의복원된-돌담

창경궁과 종묘 돌담 사잇길

 

창경궁율곡로
율곡로-터널

율곡로 건너 창경궁, 율곡 터널을 지나 돈화문으로 갑니다.

 

율곡터널-01
율곡터널-02
율곡로터널

율곡로 터널에서 서순라길로 갑니다. 터널 위 복원하여 개방한 창덕궁 정문에서 돈화문 담장길 따라 종묘 창경궁 사잇길로 가는 길입니다.(주간에만 공개)

 

종묘-북신문으로가는-담장길
종묘사잇길로-담장

서순라길에서 ㅂ종묘 북신 문으로 가는 복원 공개한 종묘 북신 문 담장길입니다.

 

종묘돌담-서순라길_01
종묘돌담-서순라길_02

종묘 북신 문에서 종묘 정문 외대문까지의 종묘 돌담인 서순라길을 걸어봅니다.

 

종묘돌담-서순라길_03

 

 

종묘돌담-서순라길_04
서순라돌담길

서순라길(西巡邏)

서순라길은 창덕궁 돈화문에서 종묘를 지나 종로3가역까지의 길로, 순라(巡邏)는 조선시대 때 야간에 도둑과 화재를 막기 위해 3에서 5인조를 편성해 순찰을 도는 임무를 맡은 사람을 순라꾼이라 불렀습니다. 지금으로 말하면 방범 순찰대원 이겠죠~~!!

 

순라길-카페거리
카페거리

서순라길에는 종로의 명물 주얼리 골목과 카페거리를 지니게 됩니다.

 

차없는거리-서순라길
서순라길-통행안내

종묘 돌담길 주말에는 차 없는 거리로 주말 산책 편하게 해 놓았습니다.

 

종묘돌담-외대문
일왕의연호가-새겨진-외곽담장

강제합병 이후 조선총독부는 도로공사를 강행하여 창덕궁-창경궁-종묘로 이어지는 지맥을 끊고, 담장 일부를 수리하면서 일왕 히로히토의 연호인 쇼와 개축 연도를 새겨 놓았습니다. 오욕과 역사기 담긴 치욕스러운 일제의 잔재입니다.

 

세계유산-종묘입구
종묘(宗廟)

세계유산 종묘는 조선시대 왕과 왕후의 신주를 모시고 제를 올리는 사당으로, 신성함과 존엄성을 유지하기 위해 평일에는 인솔자와 함께 관람하는 시간제 관람으로 바뀌었습니다. 단 주말에는 자유관람을 할 수 있습니다.

 

창경궁 홍화문에서 창경궁, 창덕궁을 지나 복원 공개한 종묘 돌담 사잇길 길로~ 서순라길 따라 종묘의 정문인 외대문까지 약 7.5km의 고궁 담장길을  산책해 보았습니다.  이제는 종묘에서 창경궁으로 바로 들어갈 수 있는 길 이 열렸습니다. 종묘에서 창경궁으로 들어가는 북신 문(北神門)이 복원되어 관람 시스템만 바뀌면 바로 창경궁으로 들어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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