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들어 피는 흰꽃
2020.04.03일
따뜻한 붐 날씨와 함께 봄꽃이 활짝 피우고 있다. 4월 들어 꽃망울을 터트린 흰꽃을 모아 보았다.
흰 진달래
Rhododendron mucronulatum f. albiflorum (Nakai) Okuyama
흰 진달래 꽃
진달래와 똑같으나 색만 흰색인 진달래의 변이종
1970년대에만 해도 자생하는 군락지가 있었으나 무분별한 채취로 군락지가 사라져 가고 있다고 한다.
산림청에서 1977년 멸종 및 희귀 식물로 지정 관리하고 있는 식물
아르메니아카 살구
Prunus armeniaca L.
아르메니아카 살구꽃
살구는 원산지가 중국으로 알려져 있으나, Armeniaca는 한때 원산지로 알려졌던 아르메니아지역을 뜻한다.
전세계인으로부터 사랑받고 있는 살구나무
미선나무
Abeliophyllum distichum
충북 괴산군 송덕리, 진천군 용정리의 미선나무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미선나무 꽃
열매의 모양이 둥근 부채를 닮아 미선(美扇 또는 尾扇)나무라 불린다고 한다.
진천에서 최초로 채집되어 명명된 우리나라 특산식물이며, 희귀식물로도 지정되어 있다(멸종위기종, CR) 현재에는 개량종으로, 가로수로 많이 보급되고 있다.
매실
Prunus mume (Siebold) Siebold & Zucc.
매실나무꽃 매화
꽃이 피는 시기가 빨라 “조매(早梅)”, 추운 날씨에 핀다고 “동매(冬梅)”, 눈 속에 핀다고 “설중매(雪中梅)”라 부르기도 한다.
매화는 백색 또는 담홍색으로 4월에 잎보다 먼저 꽃이핀다.
양 벚나무
Prunus avium L.
양 벚나무 꽃
한국 토종 벚나무(Prunus serrulata var. spontanea)의 버찌에 비해 알이 굵고 맛이 달아 과일로서의 상품 가치가 높아 쉽게 구별할 수 있다.
양 벚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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