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새봄맞이 개나리축제
서울 성동구 응봉산 팔각정
2023.03.25일
서울에서 가장 먼저 봄이 오는 마을 성동구 응봉산 에는 개나리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원래 봄맞이 개나리축제는 4월 초 계획이었으나 개나리 개화소식이 예년에 비해 빨라, 3월 23일부터~25일까지 3일간 열려, 축제 마지막날 응봉산을 찾았습니다.
응봉역 한강줄기 중랑천 너머 극심한 미세먼지로 롯데타워가 희미하게 보이고 있습니다.
응봉산은 산이라기 보다는 해발 81m의 작은 봉우리로. 지하철 경의 중앙선을 타고 응봉역을 지나다 보면 개나리꽃으로 노랗게 물들인 능선을 만나게 되는데, 여기가 바로 개나리로 유명한 능선인 봉우리 응봉산입니다.
조선시대 임금이 매를 풀어 꿩 사냥을 한 곳이라 하여 매봉, 한자로 응봉(鷹峰)으로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지금도 능선을 오르다 보면 하늘을 나는 매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응봉산의 정상에서 보는 주변경관 특히 야경은 촬영명소로 카메라맨들이 많이 찾는 곳 입니다.
미세먼지 심한 날씨 속에 열린 개나리 축제는 끝났지만, 벚꽃, 매화는 이제부터 피기 시작하고 있어 한 동안은 개나리꽃과 함께 나들이하기 좋을 듯싶네요.
교통
경의준안선 지하철 타고 응봉역에서 개나리 능선까지 걸어서 약 10분 거리입니다. 응봉역 앞에 유료주차장이 있으나. 혼잡해 지파철이용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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