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단풍 홍릉숲
2021.11.20일
미세먼지가 극심한 주말 가까운 홍릉숲을 찾았다. 산책하러 들렀는데 활짝 만개한 단풍에 놀랐다. 홍릉숲은 지금이 10월인지 초봄인지 분간이 안된다,
주말에만 일반에게 공개하는 홍릉 산림과학원
이상기온으로 진달래 꽃이 활짝 피고 있다.
주변에서 철쭉꽃 피는 것은 보았지만 진달래꽃이 이렇게 필 줄이야~~!!
예쁘게 물들고 있는 홍릉숲 단풍
눈부실 정도로 아름다운 단풍숲, 올해는 단풍 지기 전 맹추위가 찾아와 서울에서는 단풍다운 단풍을 보지 못했는데, 홍릉숲에서 단풍다운 단풍을 보게 될 줄이야~~ 10일만 지나면 12월인데~~!!
숲길에는 예쁘게 물들고 있는 단풍나무 숲
낙엽 쌓이는 숲길 따라 걷는 숲길
떨어져 쌓이는 새빨간 단풍잎
온통 붉게 물든 홍릉숲
붉게 물든 단풍나무숲 둘레길
홍릉터 올라가는 길목을 오늘은 막아놓았다. 우회해서 올라간다.
홍릉숲 전체가 이렇게 붉게 물든 날 산책하게 된 것도 행운이다.
조경 수원의 정원숲길
단풍이 예쁘게 물든 조경 수원 숲길
주말에만 공개하는 숲이라 숲길에는 낙엽이 수북하게 쌓이고 있다.
낙엽 쌓인 숲길 산책로
새들이 좋아하는 미국 낙상홍 열매 숲
수목원 숲길
문배나무 숲길
활엽수림 산책로
낙엽이 우수수 떨어지는 잎이 새의 깃털처럼 생겨 낙우송이라 부르는데 북미산으로 50m까지 자라는 키 큰 나무로, 메타세쿼이아와 구분하기 어려운 나무다.
서울 도심 속에 자리한 서울 미래유산 산림과학원 숲에는 11월 말인데도 붉은 단풍이 활짝 피어 반기고 있습니다. 홍릉숲을 찾아 단풍에 취해보는 것도 좋을 듯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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