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리 국민관광지 북한강변 벚꽃
2023.04.04일
올해는 평년기온보다 높은 날이 많아서인가 4월 중순 이후에나 피기 시작하는 청평 대성리 북한강변 벚꽃이 벌써 활짝 개화(4월 4일) 하여 벌써 꽃비가 내리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대성리역은 추억이 담겨있는 소중한 공간으로, 옛 MT 전성기 때, 경춘선 지하철이 아닌 완행열차 타고 떠나던 MT의 고향으로 세월과 함께 엣모습은 찾을 수가 없게 변해 버린 것 같습니다.
대성리는 가족, 연인들의 피크닉, 북한강변 수상 레저, 차 박 캠핑지 등, 국민관광지로 새롭게 태어난 대성리, 대성리의 벚꽃길은 수도권의 벚꽃 명소로, 운이 좋아 활짝 개화한 오늘(4월/4일) 대성리를 찾게 되었습니다.
활짝 개화한 숲사이로 많은 상춘객이 찾아 즐기고 있습니다.
항상 4월 중순에서 말경에 피크를 이루었는데 올해는 4월 초에 만개를 했습니다.
서울에서 춘천까지 이어지는 한강 국토종주 자전거길로 걸어서 춘천까지 종주할 수도 있습니다.
북한강 건너 화야산 뾰루봉능선은 야생화의 보고로, 봄이 오면 많은 동호회에서 찾는 곳입니다. 엘레지군락지, 바람꽃등 많은 야생화를 만날 수 있습니다.
대성리 국민관광지에서 북한강변길 따라 청평 유원지까지 약 9.4km의 걷기 좋은 트레킹 코스로, 좀 긴 코스이긴 해도 오르내림 길 없는 평탄한 강변길로 화창한 봄 트레킹 코스로 추천합니다.
이상기온으로 4월 중순 이후에 피기 시작했을 벚꽃이 4월 초에 활짝 개화해 대성리를 찾은 상춘객에게 기쁨을 선사해 주고 있습니다. 일찍 피고 일찍 지고 있어, 벌써 바람에 꽃비가 내리고 있네요, 4월 4일 저녁부터 내리고 있는 봄비가 내리고 나면, 아마도 봄비와 함께 대성리 벚꽃도 모두 떨어질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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