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여의도 여의서로 벚꽃축제
2023.03.31일
4년 만에 돌아온 벚꽃축제, 여의도 국회의사당 여의서로(윤중로) 일대 1.7km 구간에서 4월4일부터 봄꽃맞이 축제가 열립니다. 여의도 봄꽃축제가 4년 만에 정상으로 축제가 열리기 때문에 4월 1일부터 축제가 끝나는 9일까지 24시간 교통통제한다고 합니다. 벚꽃은 축제가 열기기도 전에(3월 31일) 벌써 벚꽃은 활짝 피어 꽃비가 내리기 시작하고 있어. 정작 축제가 열리는 4월 4일에는 벚꽃 피크일 것 같네요. 혼잡을 피해 3월 말(금) 다녀왔습니다.
여의도 국회의사당 숲길 따라 국회의사당 뒤편 국회 5문으로 나가 봄꽃축제가 열리는 여의서로(운중로)로 갑니다.
제17회 여의도 봄꽃축제가 열리는 국회의사당 뒤편 여의서로(윤중로), 여의도 개발이 시작한 1960년대 후반 모래섬이었던 여의도에 제방을 쌓고, 택지를 조성하기 위해 쌓은 제방을 "윤중제"로, 그 위를 지나가는 도로를 "윤중로"라 부르기 시작한 것이, 세월과 함께 일본어인 "윤중로"를 "여의서로"로 바뀌게 되었다고 합니다.
축제는 시작도 안 했는데 여의서로(윤중로) 벚꽃은 활짝 개화하여, 벌써 바람이 불면 꽃비가 내리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여의서로 벚꽃길 샛길 주변에는 많은 상춘객으로 붐비고 있습니다., 벚꽃반 사람 반 엄청나네요.
여의서로 서강대를 지나 한강공원 벚꽃길 따라 마포대교로 갑니다.
여의도 마포대교 진입부에 있는 한강전망대 바람의 길은 여의도 상징적인 랜드마크이자 한강 서울을 조망하는 전망대입니다. 전망대에 올라 서울 여의도 일대를 조망할 수 있는 "공간인 서울시 도시 갤러리 프로젝트 바람의 길"
6070년대 전차가 달리던 시절 은망울자매의 마포종점이 생각나는군요. 마포대교 중간쯤에는 "철새도래지 밤섬"이 있습니다. "밤섬"은 한강의 철새도래지로 람사르습지로 지정된 보호섬으로, 한강대교와 서강대교 사이에 있는 들어갈 수 없는 작은 섬입니다.
국회의사당 숲길 따라 국회의사당 뒤편에 있는 제5문으로 나와 약 1.7km의 여의서로 벚꽃길 따라, 서강대교, 마포대교를 지나 여의나루 한강공원까지 4월 4일(화)~4월 9일(토)까지 봄꽃축제가 열리는 여의서로(윤중로) 벚꽃길을 미라 가보았습니다. 지금도(3월 31일) 엄청 붐비는데 축제기간에는 대단할 것 같습니다.
반응형
'여행&둘레길 > 여행(축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벚꽂 없는 여의도 벚꽃축제 (38) | 2023.04.06 |
---|---|
청평 대성리 강변 벚꽃 (51) | 2023.04.05 |
경복궁 경회루 수양벚꽃 활짝 개화 (46) | 2023.03.31 |
2023 청와대 봄맞이 특별공연 (38) | 2023.03.30 |
청평 호명산 정상부 인공호수 호명호수 (44) | 2023.03.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