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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둘레길/문화유산

종로 공평동 유적지

by @산들바람 2021. 3. 29.
종로 2가 공평동
도시 유적지②

2015년 종로 2가 공평동 도시환경정비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조선시대 한양에서 근대 경성에 이르는 역사도시 서울의 골목길과 건물터가 온전하게 발굴되었다. 서울시는 도시유적과 기억을 원래 위치에 전면적으로 보존하여 공평동에 유적전시관을 조성하였다. 종로 2가 우정국로 공평 유적전시관 건물 지하 전체가 유적지로 발굴 보존하고 있다.

 

김정호가 그린 조선의 수도 한양, 수선전도(首善全圖)

 

2014년 종로 공평지구 재개발에 따른 발굴조사를 시작으로, 발굴한 유구를 옮겨 2018년 공평동에 유적전시관을 개관하기까지의 과정을 소개.

 

지하에 있는 유전 전시관은 발굴한 유구 위에 유리로 된 관람로를 따라 유적지를 보게 되어 있다.

 

발굴한 유구를 토대로 복원한 가옥

 

조선 사대 도심 속 한양

 

지금의 번화가 종로통은 조선시대에도 항상 북적이던 견평방이었다.

 

 

발굴해 놓은 조선시대 유구
조선시대 건물지 유구

공평동 인근 청진동에서 발굴된 항아리

 

발굴한 유적 건물지

공평동 유적에서 발굴된 상공업 관련 물품들이 다수 발굴되었다.

 

조선시대 번화가 시전거리

흥청망청 예나 지금이나~~!!

조선 후기 선술집에서 한잔~~ 주막에서 술잔을 들다. 신윤복의 그림이다.

 

종로 공평동 유적에서 발굴한 중국의 청화백자 여러 점이 출토되었다. 당시에도 메이드 인 차이나가 통했나 보다. 조선에서 만들어진 청화백자는 부유층도 구하기 힘들어, 중국에서 수입한 청화백자를 썼다고 한다.

 

조선은 예를 중시하는 성리학을 국가의 근본이념으로 삼았던 시기라 조상의 제사는 백성과 국가 모두 중요한 의무여서 다양한 모양의 제기가 출토되었다.

 

가장 많이 출토된 것은 항아리 옹기였다.

 

궁평동 끝 옛 이문 자리로 이어지는 성벽길로, 이문 안쪽으로 난 길이라 하여 이문안길로 불린다.

 

 

 

전동 골목 안네 난 길이라 전동 길로 불리는 3곳의 골목길이 확인되었다.

 

공평동 건물지

종로 우정국로 공평동, 정진동 일대에서 발굴한 유구를 한 곳으로 이전 영구 보존하는 유적지로, 종각역에서 우정국로 초입 궁평동 지하에 이런 유적지가 있다는 것을 새삼 알게 되었다. 한 번쯤은 둘러 볼만한 전시인 것 같아 소개를 해 본다.

 

 

한양의 집 견평방 가옥

공평 도시유적 한양의 家 견평방 가옥 전시 종로 2가 공평동 공평 유적전시관에서 한양의 집(家) 견평방 가옥 기회전시회가 5월 2일까지 열리고 있다. 조선시대 한양 도성 최고의 경제적, 문화적

balgil.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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