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불교조각 감상
중앙박물관 불교조각실에서 불교 조각의 특징과 조형미를 감상해 보세요!!
불교조각실에서는 삼국시대에서 조선시대까지의 불교조각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로 국보로 지정되어 있는 금동반가사유상도 만나볼 수 있다. 전시하고 불교 금동불상을 소개해 본다.
나무 재질의 관음보살. 높이는 45.5cm, 너비는 31.8cm의 불상으로 부처의 자비를 상징하는 관세음보살의 준말로, 관자재보살이라고도 한다.
서방 극락정토를 관장하는 아미타 삼존. 고려 관음보살 입상, 고려 아미타불 좌상, 고려 대세지보살
돌로 제작한 금동보살좌상으로 크기는 41.8cm, 너비 24.5cm의 조선시대 불상이다.
1912년 입수한 삼국시대 7세기에 제작된 불상으로, 높이 90.8cm, 무게 11.2kg
반가사유상은 한 다리를 다른 쪽 무릎 위에 얹고, 손가락을 빰에 댄 채 생각에 잠긴 모습의 상으로, 이런 모습의 자세는 인간의 생로병사를 고민하며 명상에 잠긴 싯다르타 위 모습에서 유래되었다. 신라계 승려가 창건한 것으로 알려진 교류사의 붉은 소나무로 만든 반가사유상과 유사하다.
연가 칠년명 금동불입상은 전체 높이 16.2cm, 불신 높이 9.1cm 연가 칠 년(延嘉七年)이라 새겨진 고구려 시대 불상으로, 제작연대를 알 수 있는 가장 오래된 불상으로, 이 불상은 539년 평양 동사(東寺) 주지스님과 그의 제자 40인이 조성한 천불(天佛)중 하나라고 한다.
통일신라 692년. 706년 순금제 불(佛) 입상과 아미타불 좌상으로, 경주 구황동 삼층석탑에서 출토된 불상으로, 황복사로 전해오는 절터의 삼층석탑 사리함에서 발견된 불상이다.
소개한 금동제 불상 외에도, 통일신라, 고려시대 대형 석불, 철불과 함께 많은 불교 조각품을 감상할 수 있었던 전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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