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도자기 전시
도자기에 담긴 동서교류 600년
국립 중앙박물관 3층 세계 문화관에서 네덜란드 프린세스 호프 국립 도자기 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동양의 도자기와 유럽 초기 도자기를 빌려와 전시하고 있다. 중국은 기원전부터 이슬람 지역으로 도자기를 수출하였다. 17~18세기 유행하던 동양풍의 자기에서, 유럽의 산업혁명과 맞물려, 동양의 자기에서 유럽의 자기로 옮겨가게 되었다.
이 주전자는 중국 용무늬가 그려져 있지만 전체 모양은 페르시아 금속 주전자를 닮아 이슬람 지역에서 주문한 자기로 추정되는 자기이다.
중국 징항 대운하를 따라 칭위안으로 중국 각지의 물상들이 물려 들고 있다.
용천요 청자, 경덕진 청백자 등 2만여 점의 도자기를 실은 배는 일본 하카타로 출발 준비~~!!.
중국 자기는 대항해 시기를 연 포르투갈인에 의해 유럽으로 알려졌다. 이국적인 상품에 사로잡힌 유럽인들은 청화백자를 열광적으로 수집하기 시작하였다.
일본에도 영향을 준 중국의 채식 기술
1650년대에 들어서 일본 자기도 유럽 도자기 시장에 소개되기 시작하였다. 일본의 자기는 임진란 때 일본으로 강제 납치된 조선 사기장에 의해 일본 자기가 발전하기 시작하였다.
이 그림은 19세기 하늘에서 내려다본 일본의 나가사키항으로, 당시 외국인에게 개방한 유일한 무역항이었다.
1734년 양산을 쓴 숙녀 디자인 접시는 당시 큰 유행을 가져왔다.
유럽의 도자기는 8~ 15세기 남유럽의 이베리아 반도를 지배한 이슬람의 주석 유약 도기 제작 기술들이 유럽에 전파되면서, 유럽 각지에서 생산 하기 시작하였다.
박물관에서 보는 세계문화, 세계 도자기전은 화려하고, 진귀한 많은 도자기를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세계 도자기전은 올해 11월 13일까지 전시하고 있습니다. 도자기에 관심이 많으신 분은 이 기회를 놓치지 마시고 감상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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