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파정(石坡亭)
서울 유형문화재 제26호)
서울 종로구 부암동 산16
2020.07.08일
서울 부암동 골짜기에 숨겨진 정원 석파정(石坡亭)
사계절의 아름다움과 함께 조선 임금 고종의 국사와 함께 휴식이 이루어졌던 완벽한 공간 석파정은 조선 말기 흥선대원군의 별장으로 대원군의 호 "석파"를 따서 석파정이라 한 것 으로 전해지고 있다.
석파정은 원래 철종 때 영의정까지 지낸 김흥근(金興根, 1796~1870)의 별서였는데, 대원군이 집권하면서 그의 소유가 되었고 이름마저 석파정으로 바뀌게 된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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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파정 입구 수령 350년 산수유
소수운렴암(巢水雲簾菴)
"물속에 깃들여 있으면서 구름으로 발을 친 암자"라고 쓰여 있는, 권상하(權尙夏, 1641∼1721)의 글씨가 새겨져 있다.
석파정(石坡亭) Map
별서 아래 잔디 정원
정원에서 인왕산 백악(白岳) 성벽이 한눈에 들어온다.
잔다마당
흥선대원군 별서
천세송(千世松)
사랑채 옆에 있는 홍송(紅松) 한 그루, 천년을 살기를 기원하는 뜻에서 천세송(千世松)으로 불리는 650여 년 세월을 지내온 것으로 추정되는 홍송(紅松) , 홍송(紅松) 은 왕이 아닌 일반인은 집안에 심을 수가 없었다고 한다.
푸른 자태로 변치 않고 있는 홍송(紅松)
대원군 사랑채
흥선대원군 별서
석파정에는 전면 오른쪽인 동쪽에는 안채, 서쪽에는 사랑채, 안채 뒤 언덕 위에는 별채, 안채 앞쪽으로 행랑채가 있다.
대원군의 별채로 임금인 고종이 별서를 방문했을 때 이곳에서 묵었다고 한다.
고종이 묵었던 별채
별채에서 보는 주변, 그 시절엔 더욱 아름다웠을 것이다.
별서 돌담
별채 뒤편 산책길
이 숲길이 별서 안에 있다니 놀라울 뿐이다.
석파정에서 북쪽 방향에 있는 너럭바위. 형상이 코끼리를 닮았다고 하여 코끼리바위라고도 부른다.
생김새 때문에 영험한 기운이 있다고 하여 소원을 빌면 이루어주는 바위로 더 잘 알려져 있다.
별서 북쪽 산책로
이 석탑은 경주 근처의 개인 소유 경작지에서 수습해, 2012. 6월에 현 위치로 이전 복원하였고 한다.
흥선대원군 별서
안채, 사랑채, 뒤로 별채가 보인다.
별서 앞 계곡
계곡 숲속에있는 석파정(石坡亭)
석파정 계곡
인왕산 자락의 숨겨진 별장 석파정(石坡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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