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법궁 경복궁의 봄꽃소식

경회루 활짝 핀 능수벚꽃

2024.04.04일현재

추위와 더위를 오가는 이상기온 속에 고궁에는 봄꽃이 활짝 만개하고 있습니다. 경복궁의 경회루에는 능수벚꽃으로도 불리는 수양벚나무의 꽃이 활짝 피어 방문객을 즐겁게 반기고 있습니다.

활짝 핀 경복궁 경회루일원의 수양벚나무

경복궁에는 주말도 아닌데 엄청난 방문객으로 혼잡스럽네요, 고궁을 찾은 방문객 중 한국인은 찾기 어려울 정도로 한복 입은 외국인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경복궁 경회루에 늘어진 수양벚꽃

활짝 만개한 수양벚꽃

능수벚꽃이라 불리는 수양벚나무 수양벚꽃

절정인 경회루 아름답게 물든 수양벚꽃

연꽃의 항기를 지닌 장자라는 뜻의 경회루 북측연못에 있는 정자 하향정(荷香亭)의 노거수 한그루가 고사되고 있네요

경복궁 경회루일원의 꽃나무 살구나무, 백목련, 벚나무는 하루가 다르게 봄꽃으로 물들고 았습니다.

인왕산아래 경복궁의 혼전영역인 문경전 일원은 현재 발굴조사 중에 있어 출입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용버들은 고수버들, 파마버들로도 불리는데, 작은 가지가 밑으로 처지면서 꾸불꾸불 뒤틀리면서 자라는 모습이 마치 용트림을 연상해 용버들이란 이름을 얻었다고 합니다.

경복궁 후원 건청궁 앞 연못 향원지에 있는 정자 향원정(香遠亭)과 취향교(醉香橋)

경복궁의 북문으로, 하늘의 다섯 개의 구문중 북관을 관장하는 현무(玄武)에서 따와 신무문으로 이름 지어졌다고 합니다.

흥선대원군이 대왕대비 조 씨를 위해 지은 전각, 자경전담벼락 벚나무

양지바른 곳의 홍매는 벌써 꽃이 지고 있습니다.

▲04월 04일 현재 경복궁 봄꽃소식

경복궁의 봄꽃이 피고 지고 있습니다. 요번주말쯤이면 고궁의 봄꽃은 피크일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