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봄꽃축제 응봉산 개나리
2024.03.27일
서울 봄꽃축제가 시작을 알리고 있습니다. 서울 개나리꽃 하면 응봉산을 떠올리게 됩니다. 경의중앙선을 타고 성동구 응봉역을 지나다 보면 작은 봉우리를 뒤덮는 개나리능선 응봉산, 올해는 개나리꽃이 피기도 전에 지난주 축제가 열렸습니다. 응봉산 개나리축제는 끝났지만 개나리는 이제부터 피기기작하고 있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응봉산 개나리능선
경의 중앙선 ①번출구로 나와 약 5분 국도 따라 올라가면 응봉산입구가 나옵니다.
응봉산 입구에서 정상까지 직선거리 계단 따라 올라가는 길과, 우회 국도 따라 정상으로 올라갈 수도 있습니다.
응봉산으로 올라가는 길목의 개나리 숲, 하루가 다르게 피고는 있으나 만개하려면 아직은 먼 듯합니다.
응봉은 조선시대 때부터 왕들의 매사냥터 였습니다. 운 좋으면 날아다니는 매를 볼 수도 있습니다.
바위아래 철새보호구역 중랑천 용비쉼터가 보입니다. 경의중앙선을 타고 가다 응봉산 개나리능선이 보이는 조망지점입니다. 용비쉼터는 용비교 를 지나 서울숲, 한남동방향, 중랑천방향 갈림길에 있는 쉼터입니다.
능선계단길에서 하늘을 잘 보면 참매를 볼 수도 있습니다.
전망 좋은 능선계단길인데, 오늘은 날씨는 흐리고, 초미세만지로 시야를 가려 롯데타워가 흐릿하게 보이네요
서울숲으로 가는 용비교, 동부 간선도로 옥수 두모교 건너 동호대교방향 기나리능선
오늘은 초미세만지로 시야를 가리지만 사울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지점으로, 주간은 물론, 야간 경관이 우수한 조망지점입니다.
응봉산 정상에서 보는 개나리
응봉산 정상 팔각정 쉼터
올라온길 반대방향길로 이 길 따라 내려가면 응봉역, 서울숲, 남산으로 가는 숲 둘레로, 벚꽃, 홍매 만발하면 개나리와 어울려 그림 같은 아름다운 숲길로 변합니다.
독서당공원으로 내려가는 생태로 숲길입니다.
4월 초쯤이면 벚꽃도 활짝 필 것 같습니다.
응봉역에서 도로 따라 응봉 정상으로 올라가는 길목의 응봉계단
응봉산 해맞이명소 주변에는 인공암벽공원과 능선을 가로지르는 작은 출렁다리도 있습니다.
응봉역에서 응봉 정상으로 가는 도로
철새도래지 중랑천 응봉교 주변을 전망하면서 내려가는 길
살구꽃이 탐스럽게 활짝 피었습니다. 살구나무 뒤 홍매는 이제 꽃망울 터트리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양지에는 개나리가 활짝 피었으나 산너머 음지에는 아직 먼 듯합니다.
경의중앙선을 타고 응봉역을 지나다 보면 서울숲으로 가는 용비쉼터 위로 봄이면 작은 산봉우리 능선을 노랗게 물들이는 응봉산을 보셨을 겁니다. 아직은 작은 산 전체를 물들이는 시기는 아직 먼 듯합니다. 항상 4월 첫 주쯤 열리던 개나리축제가 올해는 개나리 피지 않은 지난주에 열렸습니다. 개나리 활짝 피는 시기에 열리면 너무 많은 인파가 몰리기 때문 인 듯합니다. 개나리 만발하는 시기는 아마도 4월 초쯤이면 살구꽃, 매화, 홍매, 벚꽃모두필 때방문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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