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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둘레길/문화유산

조선의 궁궐 덕수궁의 가을

by @산들바람 2020. 11. 8.

문화유산 조선의 궁궐

덕수궁(德壽宮) 옛 경운궁(慶運宮)

2020.11.08일

 

주말인 어제 덕수궁을 찾았다. 요즘 바람이 많이 불어 앙상한 가지만 남아 있을 줄 알았는데~~ 단풍이 예쁘고, 아름답게 물들고 있어 즐기기 좋은 하루였다.

 

낙엽을 밟으며 덕수궁 돌담길을 산책하려고 했는데 이직은 멀은것 같다.

 

대한문((大漢門)

원래 이름은 대안문(大安門)이었으나, 1906년 대한문(大漢門)으로 바뀌었다. 참 많은 사람이 덕수궁을 찾은 것 같다.

 

 

단풍이 예쁘게 물들고 있다.

 

지금 덕수궁에서는 야외불거리, 즐길거리가 많다. 실내 관람은 사전 예약제로 전시하고 있다.

 

함녕전의 정문 광명문(光明門])
 조선 총독부에 의해 덕수궁의 남서쪽으로 옮겨져 있던 것을  본래의 자리로 이전하였다.

 

함녕전 주변 전각에서는 ‘아트 플랜트 아시아 2020, 토끼 방향 오브젝트’가  열리고 있다.

 

전각 내부에 전시중인 토끼 방향 오브젝트

 

함녕전(咸寧殿) 보물 제820호

1904년에 화재로 소실된 후에 다시 지어진 건물이다, 고종황제가 거처하던 황제의 생활공간(침전)으로, 1919년에 이곳에서 승하하였다.

 

함녕전(咸寧殿)과 덕홍전(德弘殿)

 

덕흥전(德弘殿)

고위 관료와 외교사절을 접견하던 곳으로, 1911년에 건립한 전통양식의 건축물로, 내부 천정에는 샹들리에를 성치한 서양풍으로 장식하였다.

 

덕흥전 내에서는 "결혼식"이 전시되고 있다.

 

정관헌(靜觀軒)

고종황제가 차를 즐기면서 음악을 듣던 장소로, 동서양 건축양식이 조화를 이루는 자랑스러운 문화재로, 1900년경 러시아 건축가 사바찐(A.I.Sabatin) 이 설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즉조당(卽祚堂) 

임진왜란 때 선조가 거처했던 전각들을 보존한 곳이며, 광해군과 인조가 왕위에 오른 곳이기도 하다.

 

함녕전 일원

 

중화문(中和門)과 중화전(中和殿)

 

중화전 앞에서 고전 공연 (유튜브 생중계)

 

위대한 시간과 함께하는 고궁무악전

 

고궁무악전

 

중화전(中和殿)

덕수궁의 정전으로 왕의 즉위식, 조례, 외국 사신 접견 등 주요 국가적 의식이 치러지는 곳, 1902년 처음 지어질 당시에는 중층이었으나 1904년 화재로 소실 후 1906년 단층으로 중건되었다.

 

 

 

국립 현대박물관에서는 "탄생100주년기념 삼중통역자" 전시중에 있다.

 

석조전(石造殿)

고종이 침전 겸 편전으로 사용하려고 세운 서양식 석조건물로, 영국인 건축가 하딩(J.R Harding)이 설계하여 1910년에 완공하였다. 석조전에서는 황제의 궁궐이 특별 전시되고 있다. 사전예약 필수

 

즉조당 일원

 

석조전 뒤 산책로

 

단풍숲길

 

단풍숲길

 

산책하기 참 좋은 숲길

 

덕수궁 연못

 

함녕전 담벼락길

 

마침 덕수궁 정문에서는 수문장 교대식이 재현되고 있다.

 

수문장 교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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