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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둘레길/문화유산

조선왕릉 단종비 남양주 사릉

by @산들바람 2025. 3. 17.

단종비 정순왕후 思陵

유네스코 조선왕릉 사적 209호

2025.03.07일

 
산책하기 좋은 요즘날씨, 릉(陵) 주변 전체가 노송숲인 남양주 사릉(思陵)을 찾았습니다. 비운의 단종임금의 비(妃) 정순왕후 송 씨(宋 氏)는 15세 때 단종의 비(端宗妃)가 된 후 18세에 영영 생이별을 하고, 서울 창산동 정업원에서 82세까지 사셨습니다. 평생을 단종을 그리워하며 살다 생을 마친 분의 능호를 그리움의 뜻이 담겨있는 思陵으로 정했다고 합니다.
 

세계유산 조선왕릉 사적 209호 思陵
남양주사릉-01
사릉입구 아름다운 노송숲
남양주사릉-02

사적 209호 조선왕릉 사릉(思陵)

 

사릉-map
사릉의 능침

 

사릉의-노송

사릉 주변의 쭈욱 뻗은 아름다운 노송숲

 

 

능침으로-가는-노송숲
봄 가을 개방하는 숲길

 
사릉의 능침으로 올라가는 노송숲길은 봄(5월)과, 가을(10월) 두 차례 한시적으로 숲길을 개방하고 있습니다.
 

정순왕후의-릉-01
정순왕후의-릉-02
사릉(思陵)

 
단종비는 약 258년이 지난 1698년 숙종대에 들어서 단종임금이 복원되면서, 단종비도 남양주 진접 사가(私家)의 묘역이 있는 주변에 능을 조성하였는데, 추존된 왕비의 능제에 따라 능침에는 병풍석과 난간석을 생략하였으며,  혼유석과 석양, 석호, 장명등, 문석인, 석마, 망주석을 세웠습니다. 이 형식은 단종의 능인 영월 장릉(莊陵)의 능침과 동일합니다.
 

정자각-01
정자각-02
정자각-03

사릉 정자각에서 본 능침

 

사릉-능침
단종비 정순왕흥 능침
정순왕후 능침주변 해주정씨묘역

 
단종비는 자식 없이 1521년(중종 16)에 82세로 세상을 떠나자, 단종의 누이 경혜공주의 시가(媤家)인 해주정 씨 묘역에 묘소를 조성하였고, 제사도 해주정 씨에서 봉행해 왔습니다. 능침옆으로  단종의 누이 경혜공주의 아들 정미수의 묘가 있는데, 정순왕후는 돌아가시기 전 전재산을 정미수 부인에게 주었지만 정미수도 후사 없이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왕릉 주변에는, 사가의 묘는 이장해야 하지만, 숙종은 묵인해 주었다고 합니다.
 

노송숲-산책길-01
노송숲-산책길-02

걷기 좋은 사릉 노송숲

 

양묘장 야생화 학습장

사릉 노송숲가에는 야생화숲이 있습니다, 봄부터 가을까지 야생화 볼 수 있게, 단지를 조성해 놓아, 조선왕릉 중 유일하게 야생화 학습장이 있습니다.
 

능침위-노송숲-01
능침위-노송숲-02
양묘장에서 올라가는 한시적 개방숲

 

능침 위의 노송숲은 봄, 가을(5월, 시월) 한시적으로 산책할 수 있게 개방하고 있습니다.

 

양묘장-숲길-01
양묘장-숲길-02
사릉 양묘장

 
왕릉과 궁궐에 공급하는 전통수목을 키우는 사릉 양묘장으로, 조선시대 궁중의 꽃나무를 맡아 관리하는 관청인 장원서(掌苑署)를 토대로 하고 있습니다.
 

미선나무-후계목
은행나무-후계목
향나무-후계목

전국의 유명한 천연기념물의 후계목이 이곳에서 자라고 있습니다.

 

정순왕후-역사문화관
남양주-사릉-문화관전시실

사릉(思陵) 역사문화관 전시실

사릉과-장릉-이야기-01
사릉과-장릉-이야기-02
사릉과-장릉-이야기-03
사릉과-장릉-이야기-04

사릉과 단종 영월 장릉 이야기(영상실)

 

 

양묘장-숲길-03
사릉-재실
정순왕후 재실(齋室)

정순왕후의 제향일은 음력 7월 17일입니다.

 

▲세계유산 조선왕릉 남양주 사릉(思陵)

 

비운의 단종비 정순왕후 유적지

단종비 정순왕후의 흔적숭인동 정순왕후의 유적지 비운의 왕비 정순왕후(定順王后)는 15세에 왕비로 책봉되었으나, 책봉 3년 만에 폐비가 되어 궁궐밖으로 쫓겨나, 동대문밖 숭인동 정업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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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을 지낸 정업원터와 영원 단종의 장릉을 바라보던 동망봉((東望峰)

 

광해군 묘

정순왕후의 사릉 뒤편에는 광해군의 묘가 있으나 비공개묘입니다. 주변에는 조선 17대 효종의 후궁 안빈 이 씨의 묘인 안빈묘(安嬪墓)와, 조선 14대 선조의 후궁이자 광해군의 생모인 공빈 김 씨 공성왕후의 묘인 성묘(成墓)가 있습니다. 성묘는 격이 제일아래인 능원묘(陵園墓)이나, 광해군이 자신의 생모인 공빈 김 씨를 공성왕후(恭聖王后)로 추존하면서 성릉(成陵)으로 추봉하였기 때문에 왕릉의 준하는 격을 갖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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