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응봉산
개나리 축제 취소
어제는(03/29일) 최악의 날씨였다. 중국발 황사에다 미세먼지 최악의 날씨였다. 경의증앙선을 타고 응봉을 지나면서 노랗게 물든 응봉산을 보고 그냥 갈 수없어 응봉역에서 내려 올라가 본다. 4월 초 열리는 축제는 취소되었다.
맑은 날씨인데 중국발 황사가 극심해 하늘을 붉은색으로 물들었다.
경의 중앙선을 타고 가다 응봉역을 지나면서 보이는 응봉산 개나리 능선
조선시대 때 임금이 매를 풀어 사냥을 즐겼다고 해서 매봉, 한자는 응봉(應峰)이라고 한다.
해발 81m의 정상부, 산이라기보다는 작은 봉우리로, 맑은 대낮인데도 황사와 미세먼지로 주변 시야를 흐리게 하고 있다.
전망 좋기로 소문난 응봉, 오늘은 한강의 주변이 매우 어두워 개나리꽃도 흐리기만 하다.
동오 대교 너머 관악산은 보이지도 않는다.
성수대교 너머 롯데월드는 어둠 속으로~~!! 황사 대단하다.
벚꽃도 꽃망울 터트릴 준비를 하고 있다.
이쪽 방향은 돌아오는 주말이 피크일 듯싶다.
응봉역 방향은 개나리, 벚꽃이 활짝 반기고 있어 이쪽 방향으로 내려가 본다.
개나리와 벚꽃이 활짝 피어 반기고 있다.
활짝 핀 개나리가 산을 뒤덮고 있다.
활짝 핀 개나리 동산 들레길
축제는 취소되었지만 황금빛 개나리 숲길을 놓치기 싫어 황사가 심한 날이건만 많은 사람이 찾고 있네요, 평일에는 입산 이 가능하지만 주말에는 산 전제를 출입 통제하고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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